약 한달여간 새로 입주하는 세대의
리모델링 소음으로 인해서
불편한건 사실 이지만,
이제 새로 함께 하는 입주민 이시겠지 라고,
대신하는 마음으로 그려려니 라는 생각였습니다
공사가 마무리 됐었나봐요
퇴근하고
집 현관 문고리에 걸려있는
의문에 종량제 봉투를 거실에서 펼쳐보며
새로운 입주자님의 정성이 담긴 편지와
추가 종량제 봉투에 말못잊 입니다
새로운 입주자님^^
정성스런 인사 감사히 받겠습니다
같은 입주민이 되셨으니 저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 되세요~^^♡
젊은 사람들 매너 인성 좋더라고요
덕분에 한 달 가까이 잘 얻어 먹으며
가슴 따뜻해 웃었던 기억 나네요
아직은 이런 이웃 더 많기에 세상 살맛 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