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일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제가 예전 다니던 직장 차장님 께서 31년 근무후 퇴직 하셔서 퇴직금 위로금 어마하게 받으셨습니다
억대연봉 개인 재산도 있으시고
차장님은 회사차로 운행 하시다가
퇴직후 회사차량 반납후 개인차량 필요해 차종을 잘모른다며
차구매할때 같이 가보자고 하셔서 약속만 잡아놓은 상태 였는대
며칠뒤
뜬금 없이 연락 오셔서 급하게 준비하느라 츄리닝에 모자쓰고 나갔습니다
차장님도 옷을 그냥 편하게 남방 면바지 복장 이였고
대구 b사 매장 방문후 차종 금액등등 여쭤보는대 대꾸를 않하더군요 ㅋ 12월말쯤이라 재고 차량 할인되는거
이런거 있어요 라고 하니까 완판 되고 없습니다 라며 단답형 기찮아 하는 어투? 쫌 짱나게 말을 합니다
눈치상 차살돈은 있을까 ? 뭐 이런느낌 이였습니다 ㅋ
차를 팔고 싶으면 다른 차종 신형이 나온다 라던지 뭔가 액션이 있어야 하는대 그런게 없더군요 ㅋ
차를 팔고 싶은 생각이 없나보다 하시면 면서 나가자 하셔서 매장 빠저 나오면서
차 2~3억 얼마 된다고 저딴식으로 응대 하냐고 해서
한달만에 차장님 뵙게 되어서 그말 이야기 하시더군요 ㅋㅋ
겉모습으로 평가 하다니 영업 마인드가 걸러먹은거 같습니다 부자를 몰라보고 ㅋ
이 사람은 차 반드시 바꾼다 생각해선지
친절했다던데
현기 정규직 판매사원 만나면 그러거나 말거나..
가도 기분나뿐 응대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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