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남편, 후히 베풀어주지못한 시댁을 만나서 근 10년 동안 쉬지못하고 일해온 아내에게 번아웃이 온것같아요.
최근 몇달간 제가 수입도 변변치 못했고
지난달엔 사기도 당했거든요..
여행도 가고싶어해서 해외로 알아보는 것 같고
해외 다녀와서도 (주말이나 주1회정도만 만나고) 떨어져지내는걸로 이야기했었는데,
아이도 본인이 케어하려고 했었는데
오늘 어떤일로 얘기하다보니
저는 물론, 아이 하나도 부담 느끼는 것 같아서
제가 떨어져 지내는동안 케어하겠다고 톡 보냈어요..
사실 두렵습니다.
바람은 아닌거 믿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멀어지다가 이별이, 남이 되진않을까..
인생사... 너무 어렵네요...
넋두리였습니다...
잘지내던 부부도
한쪽이 모자란 모습 보여주면
정내미 뚝 떨어지는데
님이 계속 못난모습 보여주니깐
만정 다 떨어진것 같네요
대화를 한번 가져 보세요.
거부 하고 핑계대면 의심 하시고요.
잘지내던 부부도
한쪽이 모자란 모습 보여주면
정내미 뚝 떨어지는데
님이 계속 못난모습 보여주니깐
만정 다 떨어진것 같네요
아무생각 없이 멀리 가서
혼자만의 시간 보내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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