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길에서 어떤 사람이 어머니회 봉사자하고 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신호등 없는 좁은 횡단보도에서 깃발 신호 무시하고 가려다가 봉사자분이 제지했더니 "초등학생 대상으로 안전지도 하는 건데 왜 나한테까지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대편 인도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누구 말이 옳은 건가요? 어머니 봉사자들의 깃발 신호는 누구든 다 지켜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초등학생 대상인가요?
아까 길에서 어떤 사람이 어머니회 봉사자하고 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신호등 없는 좁은 횡단보도에서 깃발 신호 무시하고 가려다가 봉사자분이 제지했더니 "초등학생 대상으로 안전지도 하는 건데 왜 나한테까지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대편 인도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누구 말이 옳은 건가요? 어머니 봉사자들의 깃발 신호는 누구든 다 지켜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초등학생 대상인가요?
그리고 애들 보는데 그거 좀 지키면 어떻다고 으이구...ㅡㅡ
학교니 당연히 따라줘야져
저러다 사고나면 우짤라고
2찍 같아요
차는 안 따라서 부웅 지나가면....
큰일 나지 않을까요? 법적 구속력이야 없어도 따라야죠;;;
보호대상이 아닌 인간이믄 보호를 위해 지도를 따르는 게 마땅하죠.
지난주말 거길 기다리고 있었어 걍 건너고싶어 좀이 쑤시는데 애들이랑 같이 나온거라 참고있었지
어떤 할머니가 무심코 건너시려다 멈칫하시고는 혼잣말로 "아이고 애들있는데 내가...클날뻔했네" 이러시는거야
그냥 평범한 주말, 사소한 일상이었는데 할머니가 엄청 멋져보였어 말그대로 어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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