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 가평에 위치한 모 펜션에서
칼부림을 당한 피해자입니다..
현재까지도 칼부림 사건 가해자의 와이프에게조차
협박을 당하고 있고 경찰 또한 현행범으로 체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방관 묵인하고 있기에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 그리고 그의 와이프에게서
생존권을 보장받고 싶어 어렵게 글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8월 4일 아는 언니, 그리고 언니의 지인 2명과
가평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빠지를 간 언니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고요.. 원래는 언니의 남자친구도 함께 갈
예정이었지만 남자친구와 이별했기 때문에 언니의 남자친구를
제외한 저희 4명이 빠지를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헤어진 언니의 남자친구가 빠지에 있더라고요
언니의 헤어진 남자친구는 언니와 남자 지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보자
격분했고 우리를 향해 소주병을 집어던지려고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언니에게 저 ㅅㄲ들 누구야
라고 물었고 언니가 그냥 동창이라고 하자 '아무 상관 없으니
저 새끼들 죽여도 되지?'라고 하며 지인들에게 폭력을
가하려고 했습니다.
저희는 너무나 무서웠고 차로 도망갔지만 헤어진 남자친구는
차까지 쫓아와 차 문을 열더니 언니를 끌고 갔습니다.
당연히 언니는 우느라 대화가 되지 않았고
그러나 언니의 남자친구는 우리에게 너희 언니 진정시키고
다시 나한테 데려오라고 강요했습니다.
너무나 무서웠던 저희는 언니를 데리고 펜션으로 피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언니의 남자친구는 저희에게 전화를 걸더니
이렇게 말 하더라고요..
30분에서 1시간 안에 데려오지 않으면 다 부숴버리겠다.
뉴스에 나올 줄 알아라. 다 죽여버리겠다. 안데리고 오면
대가리 다 부수겠다.
그리고 실제로 그 남자친구는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차를 끌고 저희 펜션에 찾아왔고 부엌에 들어가더니
칼과 가위를 휘두르며 저희를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말리러간 저를 밀쳐 다치기까지 했고
언니 남자친구가 던진 칼이 제 옆에 꽂히기 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오기전까지 저희는 공포에 떨 수 밖에 없었고
경찰이 온다면 이 모든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경찰은 칼부림 부린 가해자를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저희가 카톡 증거까지 보여주며 음주 측정이라도 해달라고
했지만 하지 않았고 그럼 CCTV라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 조차도 들어주지 않았어요. 칼부림 가해자는 음주운전 전과 4범이고
음주운전을 했다는 증거까지 보여주었지만 음주측정은 물론
CCTV까지 확인해주지 않아 현행범 체포는 당연히 되지 않았고
도리어 칼부림 가해자의 아내에게 협박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함께 간 언니는 칼부림 가해자의 상간녀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칼부림 가해자의
상간녀,, 즉 아는 언니는 칼부림 가해자의 편에서 있습니다.)
칼부림 가해자의 아내 협박
음주운전 목격자(상간녀)의 카톡
저는 현재까지도 칼부림 당시의 PTSD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으며.. 그저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보배드림 회원님들께 도움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부디.. 칼부림 가해자가 처벌 받아
저의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해당 사건의 공론화를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살고 싶습니다..
해당 사건의 증거를 보배드림에 올리기에는
용량이 너무 방대하여 이 사건 공론화에
도움주신 구제역님 영상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혀 머선 좋은말 듣겠다고 보배까지 오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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