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7일 인천 논현동에서 있었던 스토킹살인사건 피해자 사촌언니입니다.
지난번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신분들 정밀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한번더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 가족은 공소장과 범죄알람표를 받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마트워치를 반납받았던 경찰과, 접근금지 명령기간동안 피의자가 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달동선을 알려줄수 없다던 검찰. 그런데 범죄알람표를 보니 7월13일 새벽 03:20 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앞에 와있었고 우연일지 모르지만 이날은 사촌동생이 경찰서에 스마트워치를 반납한 날이였습니다. 14,15,16,17 모두 집앞에 와있었고, 4일 뒤인 7월 17일 새벽 피의자는 사촌동생의 집앞 엘리베이터앞에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저희는 법적조치로인해 수사중인 사건자료는 받아 볼 수 없었고 할 수 있는건 엄벌탄원서를 받는 일만 남았습니다.
많이 봐주시고 추천부탁드립니다. 기사를 접한 분은 아시겠지만 어린 조카를 위함도 있습니다. 이제 어린조카는 엄마를 잃었습니다.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자 엄벌탄원서
https://forms.gle/jc7AX5xz1FVvJmw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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