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주 금요일 궁금한 이야기 Y에 방송된
23.07.17 인천 논현동 스토킹 살인사건의 유가족입니다.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후, 저희 가족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 두서 없지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다소 이성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촌동생의 희생이 마지막이길 바라며, 스토킹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현실적인 대처방안과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동생을 잔인하게 살인한 가해자의 신상공개와 함께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선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촌동생을 지켜 줬을 거라 믿었던 경찰을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잘못된 수사 및 은폐 정황을 마주했기에 저희는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 보도됐던 사촌동생의 “스마트워치 자진반납”은 오보이며
경찰이 집에 방문하여 ‘스마트워치’반납을 안내했습니다.
반납 안내의 사유는 한달 동안 가해자가 사촌동생의 주변에 나타나지 않았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이유였고 작은 엄마가 더 연장해야 하지 않냐고 되물었지만 반납을 안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가해자가 나타나서 칼로 위협하는 상황에 스마트워치를 눌렀다 한들 이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까 하는 의문은 가시질 않습니다. 계속되는 스토킹 중에 가해자가 체포된 적도 있었지만 결국 4시간만에 풀려났습니다. 이런 정황들은 다른 사건에서도 봤던 패턴과 너무 닮아있어서 정말 경찰이 사촌동생을 지켜주고 있던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거나 살해당하지 않는다면 피해자보호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시스템이 왜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사건은 23.07.17일 새벽 5시 54분에 일어났습니다. 6개월쯤 사귀었던 가해자는 사촌동생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협박과 스토킹을 한 후 앙심을 품고 준비한 40cm 가까운 회칼로 동생을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작정하고 휘두르는 칼에 방어 한 번 해보지 못했습니다. 칼로 위협을 가했을 때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작은 엄마가 뛰어나가 온몸을 다해 막아 섰지만, 가해자는 칼을 잡은 작은 엄마의 손을 무차별적으로 베었습니다. 딸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칼을 막고 있었지만,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안에 있었던 사촌동생의 딸이 밖으로 나오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손녀까지 지켜야 했던 작은 엄마는 어린 손녀를 데리고 집에 들어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런 사이에 가해자는 회칼로 동생의 심장을 겨냥해 찔렀으며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사촌동생을 계속 잔인하게 찔렀습니다.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이렇게 잔인하고 심한 자상은 처음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촌동생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출혈이 심해 치료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갈비뼈가 감싸고 있는 심장을 찔렀다는 것은 가해자가 처음부터 제 동생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심장을 겨냥해 찔렀다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런 가해자는 자신도 죽겠다며 복부를 찔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수술을 받고 일주일 뒤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촌동생을 살해해놓고 저희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 조사에서만 잘못을 뉘우친다, 반성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너무나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고 저희는 믿을 수 없는 이 죽음에 장례를 치른 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사건처리를 하면서 다시 한번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죽은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보다 가해자를 보호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피해자인 저희 가족이 억울함을 호소해야 하고 가해자의 신상이 아닌 피해자의 가족신상을 노출하며 관심을 호소해야만 하는 상황도 이해를 하기 힘듭니다.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듣고 기자님과 방송국 사람들은 사실확인 취재없이
스마트워치를 피해자가 자진 반납했다는 보도를 하셨을까요?
그리고 자진 반납했다는 언론의 오보 내용은 왜, 바로잡지 않습니까?
당시 동생 집에 방문했던 경찰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한달 동안 가해자가 피해자의 주변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하지 않으면
안전한게 맞는 걸까요?
잡았던 가해자를 아무 조치 없이 귀가조치하는게 맞는 걸까요?
그 후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도 보복살인이 아니라고요?
스마트워치가 정말 피해자를 보호 해줄 수 있는 건 맞는 건가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있는 보복 살인죄의 적용 여부를 검토했지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를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긴 회칼을 들고 출근길을 지키고 있다가 칼을 휘둘렀는데 이것이 보복살인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다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저희가 모든 총력을 다해 증거를 구하고 싶어도 저희는 사건 당일의 CCTV조차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상황이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저희 유가족은 동생이 죽은 그날 이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법은 범인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습니다. 명백한 스토킹 보복살인은 그냥 살인으로, 작은 엄마의 살인미수는 상해치사로 넘겨버렸습니다.
이걸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현재로선 보복살인이 받아 드려지지 않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형량이 낮춰질 수도 있다는 얘기들에 저희 가족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한다 하겠지만 저희 유가족에게 집조차 들어갈 수 없는 그 모든 것이 공포인 상황입니다.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던 조카는 이제 엄마를 만날 수 없습니다. 조카는 그날의 일정 부분을 목격했습니다. 어린 조카가 이런 상황을 목격하게 된 것이 가장 마음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지금도 엄마는 어디 갔냐며, 엄마가 119에 실려 갔는데 왜 아직 안 오냐는 물음을 할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 조카를 보는 모든 가족은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주체가 되지 않습니다.
동생의 희생이 마지막이길 바라며,
다시한번 스토킹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현실적인 대처방안과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동생을 잔인하게 살인한 가해자의 신상공개와 함께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가족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씻길수 있게 법정최고형을 받길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법원이 형량이 많은 이유
피해자 가족이 직접 쏴 죽여 버려서
개인적으로 개인총기소유 허가해야 됌
예전 사장도 한 겨울에 물벼락 맞고, 집앞에서 따귀 맞고 온갖 수모를 당하고서 결혼을 했는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가 있어? 폭행할 수가 있어?
무기징역도 약합니다 삼청교육대 부화 시켜야 합니다. ㅈ
유가족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씻길수 있게 법정최고형을 받길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마약하고 롤스로이스로 여자 치어 두다리뼈 살
둟고 나오고 다 부러지고
얼굴 함몰시킨 놈
변호사가 보증 섰다고
바로 석방^^
미국법원이 형량이 많은 이유
피해자 가족이 직접 쏴 죽여 버려서
개인적으로 개인총기소유 허가해야 됌
찬성
칼들고도 저난리들인데 총까지 소지하게 되면...
안무서워요?
예전 사장도 한 겨울에 물벼락 맞고, 집앞에서 따귀 맞고 온갖 수모를 당하고서 결혼을 했는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가 있어? 폭행할 수가 있어?
무기징역도 약합니다 삼청교육대 부화 시켜야 합니다. ㅈ
판새 검새 가족이 당해야 그때서야 법이 바뀌려나 봅니다 ㅡㅡ;;;
제정신 차릴건가 ?
법은 가해자편이 아니라
피해자편임을 언제 체감할수 있을까.
하.. 잘 만나는것도 잘 헤어지는것도 참 큰 복이 되어 버렸네요.. 부모죽인 원수도 아니고 금전적으로 사기를 친것도 아닌데.. 사귀다 헤어지는 일이 왜 죽고 사는 일이여야 하는지.. 죽어도 그렇게 처참하게 죽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스토킹 살해도 당연하고 모든 범죄는 일벌백계 해서 벌이 두려워서라도 죄를 짓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무섭고 흉악한 범죄에 강력한 처벌이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문제가 많이 커보이며 사실에 입각하여야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하지 절대 이사건을 좌시하거나 넘어가면 안됩니다
범죄를 지어도 형량이 말도 안되게 낮으니 점점 이러한 피해가 속출하고 피해자만 늘어가고 있는 이나라가 과연 안전한 국가인지 개탄스럽습니다 범죄의 형량에따라서 그에 맞는 법을 속히 재정할수있도록 해야하며 인권도 사람을 지키기 위한인권아닙니까 삼가고인의 명복를빌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치유가 조금이라도 될수있게 그에 맞는 강력한 형량 법재정을 촉구하며 규탄합니다
잘못을 인정 못하고 그 부분을 은폐하려는것과
대한민국 법이 남은 유가족 가슴까지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남아있는 유가족분들 그리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피해자분을위해 강력한 처벌이 내려줬으면 바랍니다.
의문이드네요
피해자에편에서서 도와줘야될 경찰이말이죠
진짜 돌아가신 피해자가 억울하지않게
강력하게 처벌해주시길....
경찰.검찰.정부.....수준이 갑자기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나
피해자 37번 찔렷다던데
처벌 강화해야합니다
법의 심판을 받고 나오면 피해자 측의 심판도 내릴 준비 하십시오.
저는 가해자가 징역 사는동안 주변 인물들과 친척, 부모님 사는곳, 모든 것을 파악해놨습니다.
아무쪼록 최고형량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스마트 워치 반납을 반납 하라고 안 했으면 가해자가 집에 찾아오는 걸 감지 할 수 있었을텐데 …
막을 수 있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하게 살해당한 피해자를 위해 스토킹 법 처벌법, 대처법 강화해야 합니다….
이건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기에 속상합니다..
피해자분 그곳에서는 아픔 없길 바랍니다.
두번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극적인 일에 유가족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살아가냐
사형제도 부활시켜야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신문고에라도 올려야겠네요.
유가족들은 피고인 재산 가압류도 신청하셔야 될거같습니다.
너무 황망하게 가기엔 정말 꽃다운 나이인데 남겨진 아이까지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한번 특가법상 보복살인 적용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하게 검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엄벌에 처하도록 해주세요 제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우리도 필요 합니다
억울한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가해자는 남은여생 밥 잘 처먹고
편하게 살고,
피해자 가족들이 너무 착한거 같습니다 저같으면 오히려 잘됐다 생각할듯 싶은데
대한민국 치안으로 안전한 국가였는데 이제는 과거형이 되어버렸네요 이게 다 무능하고 멍청한 판사와 법조인, 순찰밖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 경찰, 정말 국민세금이 너무 아깝네요 제대로 된 일 하라고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주는 겁니다. 사람을 죽였으면 사형, 무기징역이 인간의 윤리로써 당연한거 아닙니까 법보다는 윤리적 도덕이 기본입니다. 사람 생명보다 귀한게 뭐가 있습니까 범죄자를 살리면 여러명이 죽습니다 그게 곧 국가의 손실이죠 멀쩡한 사람이 많아야하고 범죄자 같은 사람들이 적어야 나라가 잘 돌아가겠죠 그럴려면 범죄자는 강력하게 사형제도를 부활시켜 더이상 범죄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어야 합니다. 제발 판사님들은 정신 좀 차리고 사람을 죽였냐 이걸로만 판단해서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감형을 결정해도 모자랍니다. 부디 판사답게 행동하시길, 그리고 원래 경찰이 무능한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무식하게 사람을 죽여도 됩니까? 100m 접근금지 명령도 어이가 없습니다 적어도 1km 접근금지 명령 정도는 되어야죠 그리고 한 몇년 정도는 안전하게 피해자가 자진납세 할 정도로 워치반납을 하게 해야지 무슨 줬다 뺏기 식으로 하는 행동 장난합니까? 이게 무슨 놀이도 아니고 사람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데 경찰이랑 범죄자랑 연합해서 열심히 바르게 사는 사람 죽인겁니다. 물론 제도나 원칙대로 할라고, 또는 워치가 부족해서 그럴수 있다고 쳐도 말이 안됩니다. 이건 절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번계기로 스토킹 범죄로 인한 죽음이 더이상 발생치 않도록 경찰, 검찰 등 모든기관이 일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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