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칼부림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
저희집에 이런일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늘 저녁 SNS 올라오고 있는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 관련 피해자입니다.
저는 오늘 사건 피해자의 아빠이며 제 16살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오늘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오늘 저녁 9시경 매일같이 저녁운동을 나간 아들은 아파트옆 공원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구경하고
바로 부용천로 런닝을 뛰러 갔습니다.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고 그 모습본 축구하던 아이들이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뛰어갔다 신고를 했습니다.
의정부 지구대, 경찰서 형사들까지 모두 출동하고 CCTV 확인 했다고 합니다.
운동하고 돌아오는 아들과 의정부경찰서 강력 5팀 사복경찰 2명이 공원입구에서 마주쳤고.
영문도 모르던 아이에게 갑자기 사복경찰 2명이 신분도 소속 공지도 없이.
다짜고짜 "너 이리와" 라며 아이를 붙잡으려고 하자
아들은 칼부림 사건으로 어수선하다는 얘기를 듣고있던 터라 겁이나서 반대방향으로 뛰었고.
몇발짝 뛰다 계단에 걸려 넘어져 아이기준으로 영문도 모르고 모르는 어른 2명에게 강압적 제압 당했습니다.
자신들의 소속과 신분도 고지하지 않고. 미란다원칙 같은건 통보도 없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이러다 죽을까 싶어서 살려달라고 저는 그냥 중학생이라고 소리소리 질렀지만.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웠습니다.
연행되는 과정에서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그 사람들중에 아들 친구들이 제 친구라고 그런아이 아니라고 했지만
수갑이 채워진채로 경찰차로 지구대까지 연행되었습니다.
연행된 후 그때서야 아이가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저에게 전화를 해서 아빠 지구대로 와줘야 한다며 울며 전화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지구대로 한숨에 뛰쳐가보니 16살 중학교 3학년 우리 아들은
전신이 찰과상과 멍이 들었고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강제로 제압한 사복 경찰 팀장이라는 분이 사과 한마디 없이 사건 내용을 들어보라고.. 자신들 핑계만 됩니다.
강제 집압 과정에서 자신의 팀원 1명은 다쳤다는 얘기부터 하는데 분통이 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죽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까지 생각하는 느낌입니다.
나이 연배가 저랑 비슷해서 자식 키우는 부모로써 어떻게 중3 아이를 이렇게 까지 할수 있냐고 아이에게 사과해달라 했지만
돌아가서 사건 확인이 먼저라는 핑계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지금 몸이 성한곳 없이 다치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충격이 너무 심해 걱정입니다.
고작 16살 중학생 남자아이가 집앞에서 런닝하다 돌아오는길에 이런 말도 않되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경찰 형사들 그 누구도 책임과 사과는 없습니다.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오니 SNS 상에는 벌써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멀리서 찍힌 아들 사진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일은 상상도 해본적 없었는제 적게 나마 제가 내는 세금으로 일하는 형사들에게 성인인 제가 않인 16살 미성년자 아들이 육체와 정신이 제압당하고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었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형사들과 얘기를 해보니 칼부림 사건으로 범인 검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무고한 피해자들이 없도록 미리 검거하는것이 최우선이라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잘못된 신고로 인한 무자비 하고 강압적인 검거로 미성년자까지 피해자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시간 많은분들께 오늘 일을 말씀드립니다.
오늘일은 우리 아들을 위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을 생각입니다.
친구들이 아니라고 그랬는데도 정당한 사유 또는 고지를 하지 아니하고서 미성년을 체포하였다.
이 과정에서 외상과 심리적인 충격을 동반하는 등 상해를 입게되었다.
응급의학과 , 정신의학과 등의 상해진단서 별첨.
다치기도 많이 다쳤네
보상 제대로 받으시고 아이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제대로 낫길 바랄게요..개라슥들..
진짜 범죄자한티는 깍듯히 칼버리세요.가만있으세요 이지랄하드만..
아니지...공무원들이 미쳐 돌아가나?
총 쐇겠네...
석열이가 사과 해야 할듯
많이 토닥토닥해주세요ㅜㅜ
글 내용 상 사복형사들이 과잉진압한건 굉장히 잘못된 일인데 합당한 처우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요즘같이 흉흉할때 이런건들이 누적되어 진범때 대응 안할까봐 걱정도 같이 되네요ㅠㅜㅜ 아이 키우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ㅠㅜ
경찰 이란것들이 아이 한명을 반은 죽여놨네 에라이 못난것들 저런 실력으로 진짜 범인은
잡기나 하겠냐 그냥 스스로 사직해라 세금도둑들아
정신적, 신체적 상처를 줬네요.
관련 경찰관들 전부 보직 해임 해야됩니다.
선생님께서 겪으신 일과 관련해 저희 프로그램에서 도움을 드릴 방법이 있을지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글 내용과 관련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10-3036-5907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하면 쉽게 처리될 것을 사과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
참 답답한 노릇이네 진짜
아드님께 있었던 일과 관련해 논의를 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혹시 쪽지 한 번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각자도생의 나라인데 죽기 살기로 도망쳐야죠.
경찰복이라도 입었으면 모를까...
아이만 불쌍하네요.
먼저 경찰인걸 고지하고 갔어야지 않나?
실적에 눈이 멀어있는 상태에 애가 도망가니 이때다 싶어 쫓아간거구만;;;
갑롱이가 한소리 해주니까 신나서 졸라 발라 버린 무뇌향우회 새끼들
윤석열은 문재앙 정권 인사임
재앙이가 직접 뽑았음
단순 런닝인데 칼을 들고 뛰어? 칼들고 있는거 확실히 본것도 아닐테고
칼부림이 많다 보니 잘못봤다면 그럴수도
있는데 형사들 대등이 잘못됐죠
미리 신분을 밝히고 접근을 해도 되는데
이리와봐 이말하면 누가 형사 인줄
알까요 그리고 진짜 범죄자들한테도
저렇게 말한다니 신기하네요
이리오라하면 갑니까 ㅋ
오보고 오해해서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치료비 보상을 해줘야지
끝까지 사과안하고 저러는게
대단합니다
이야기가 달라졌겠죠
건장한 남자 두명 사복 형사
그리고 령사들 관상이 유해 보이지도 않고
험한일 다루다 보니 인상이 강할꺼에요
형사들 입장에선 범인이라 생각하고
강하게 나왔을꺼고 미리 소속신분 밝히지도 않고
미란다 원칙도 말하지 않았고
경찰 입장 백번이해해도
잘못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껄
지들이 뭘 그리 잘나서 저러는지
중학생 아이한테 아저씨들이 미안하다
요즘 범죄가 많고 신고가 들어와서
오해를했다 하면 될껄 끝까지 인정안하는게
씨벨롬들 설쳐대는 조폭들이나 잡아라
경찰입장에서는 범죄자로 충분이 볼수 있습니다.
재판을 청구해서 피해를 보상받길 바랍니다
도망가면 안됩니다. 미국선 불응하고 도망가면 총 맞아요. 겁먹어서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
참 안타깝네요.
모르는 성인들이 다가와서 너 일로 와봐 하면 곱게 다가갑니까?????????
애들한테 그렇게 가르칠꺼에요????
사과? 다~ 헛일입니다! 청문감사실이 아닌 검찰 에 고소!
이래서 경찰에게 공권력 사용을 엄격히 제인하는것임! 군시정권시절 군바리드리 개가되어 공원력 오남용! 지금 몇일사이 칼부림 사건 여론 나빠지니 윗선에서 현장일선에 개갈굼!(보여주기식으로 경특 소총메고 거리에 나가 분위기 잡고 장갑차까지)
그러니 신고받고 나가서 사실유무 확인전에 일단 집이조짐!(진짜 80년대말 겪었던 동네 피출소 짜바리들 수준, 밈에안들거니 밤에 돌아다니는 이유 하나로 데려가서 졸라게 패던시절) 경찰들이 총기사용 했다가 좆되는게 많아서 소극적으로 될수밖에 없다는 개소리 하지마라! 몽둥이 방패로 충분히 제압할수 있다!(제압 못하면 너희들이 문제고) 조금만 방심하면 경찰니들이 하는짓의 결과는 이런식이여~~
그냥 이생각밖에 안듦. 저게 모두 사실이라면 아.. 어머니 진짜 혼자 외로우시겠다..
그래도 애는 다쳤고 아버님은 맘 아프시고
경찰들은 사과했다고 하면서 발뺄려고 할꺼고 ..
아버님 법쪽으로 걸수있는거 다 걸어버리세요 ~~ 그리고 보배드림에 대단하신분들 많아요 한번 알아보시고 도움 받으실수 있는 부분은 받으세요 ~~ 받아서 사과와 보상 확실히 받으세요! 그리고 아드님은 쾌유를 빌어요 ~
기운내세요 이젠 이더러운 나라를 등져야 할까봐요..
꼭 조치도 취하시고 애 심정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래요
뉴스에 보면 진짜 범죄자놈들 한텐 접근조차 못함.
사과를 왜 안해
묻지마 칼부림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릴때고
출동한 형사들도 칼에 찔릴수 있으니
범인을 속전속결 검거를 하려했을테고
아이도 무서워 전력질주 도망갔으니
신고받고 출동한 형사들은 잘안보이는 밤에
도망가니 범인이라 단정할수밖에 없을듯하고
절대 안놓친다는 심정으로 제압했을테니
모든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아이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오인신고... 도망가는 아이...
신고받고 출동해 흉악범죄에 대처하는 형사...
이 모든 삼박자가 다 맞아떨어지니...
서로 운이 나쁘다고 할수있어요
국민의 안전을 지키려고 했던 형사들만
욕하고 지탄 할수만은 없을거 같아요
만약 정말 흉악범인데 설렁설렁 체포하다
형사가 칼에 찔려 죽거나 다칠수도 있고
부상을 입고 범인을 놓치기라도하면
또 시민들은 얼마나 많은 비난을 할까요?
능력없는 견찰이라고 난리쳤을듯...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려고했던 형사도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마음이 안좋고 미안했을거 같은데...
아이가 다친건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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