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와이프랑 영화도보고
좋은시간(?)도 갖고
늦은시각이나마 아이들과 저녁먹고 들어왔네요.
자영업자라 영화보는내내 전화받고 하느라
뭔내용인지 기억도안나네요;
끝물영화에 오전타임이라 사람없어서 다행이었어요..ㅋ
엔드게임보기전 캡틴마블 보고가는게 좋을거같아서
왔다가 쿠키영상만 보고가네요ㅋㅋㅋ
오후에는 밀린업무보고 주문넣고 하다보니
저녁도 8시넘어서 묵었네요;
오늘 못한일 내일 다하려면 집에도 못갈듯하네요...
내일 써야할 시간을 오늘 끌어다쓴 기분이에요ㅜㅜ..
생일날 케이크는 무조건해야한다는
딸래미의 성화에 조그마한 케이크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케익에 꽂힌 초만 보면 환장하는 아들,딸때문에
제가 불어볼것도 안남겠지만..ㅋ
올해도 작년처럼
또 지금까지 지나온 해처럼
우리가족과 제가 아는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보렵니다.
올해는 살짝 로또대박 소원도 넣어볼 생각인데
기도빨이 먹히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받은 딸랑방구의 선물입니다.
작년보다 내용이 길어졌네요ㅋㅋㅋ
내 나이먹는건 실감이 안나고
아직도 20대의 그날같은데
아이들 크는모습보니
내가 나이먹어가는구나..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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