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런저런 사업하시는 형님들 많이 계시니 제가 부족해서 하나 여쭤봅니다.
호주서 조그맣게 사업하고 있는데.. 저희가 일을 따서 계약하고 하청으로 일을 넘기는 방식입니다. Site가 좀 크면 업체랑 계약해서 하청으로 주기도하지만 site가 작으면 개인들한테 하청으로 넘기게 됩니다.
그중 저희에게 3개월전부터 하청을 받아서 하시는 아가씨 한분이 계신데... 이래저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꾸 땜빵좀 해달라고 하네요. 첫번째는 그냥 제가 직접 나가서 해드렸는데... 오늘 두번째로 지인을 오랫만에 만나게 됐는데 일을 좀 빼달라네요. 물론 바쁘지만 제가 가서 마무리지을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엔 하청받아서 하는거면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거 같은데 저를 백업취급하는거 같고 또 계속 귀찮게 할까봐 신경쓰이네요.
원래 해줘야하는건가요? 그냥 짜르는게 답일까요?
상호간의 책임감 없이
신뢰성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면
거래 끝이죠
공과 사 구분 못하는..ㅉㅉ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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