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기가 100일이라 100일상을 차리면서
며칠전 주문해놓은 떡을 찾고 100일상을 차리면서
떡과 사과를 하나씩 경비아저씨께 드렸는데요,
아저씨께서는 아이구 뭘 이런거를 하시며 감사하다고 받으셨어요.
그리고 오늘 분리수거날이라 분리수거를 하고 집에 와 씻으려고 하는데 벨이 띵동~~
누구세요 하니 경비실이랍니다.
분리수거 뭐 잘못했나? 해서 문을 열었더니
아까 경비아저씨께서 대뜸 봉투를 주시며 애기 백일 축하한다고 아까 음식은 그냥 먹으면 안되니 받으라고 하시네요..
봉투에는 "축 백일" 이라고 한자로 써져있었고요,
한사코 거절했지만 얼마 안되는금액이니 신경안써도된다며 받으라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내려가셨습니다..
만원이지만 저에게는 십만원,백만원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면서 맘한켠이 울컥했습니다..
오늘 이런 따듯한 일이 있어서 공유해보아요
뜻하지않은 선물을 안겨준 경비아저씨 감사합니다..
애기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아이잔치 입니다.
보배드림 에서
저희 상품을 보게되니 정말 반갑네요
사랑스런 소중한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빌께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아가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야돼
에라이 만원이다!!!
그정도로 가정교육을 못배운건지, 아니면 본인 삶이 퍽퍽하고 실패한 인생이라서 그딴 댓글 다는건지 에휴 ㅡㅡ
만 꺼지면 살기좋은나라인데 ㅠㅠ 하
감동 추천합니다 ♡
봉투에 담겨진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죠
떡을 담아 전달하신 분이나 봉투에 마음을 담아 전달하신 분이나 마음 따뜻하신 멋진분들입니다~^^
가정에나이많으신 경비어르신이계시거든 꼭 대우해주시빌바랍니다.
저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단골집 미용실드렸더니 돈주시더라구요 옛날분들은
그냥 드시지않더라구요
친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네요.
좋은일만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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