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자가면역뇌염으로 입원한지 3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든 좋은 기운 받아 사라질듯 희미한 촛불같은 희망에 도움 받고자 기도를 간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도움 너무 잘 받아서 제 외이프가 의식이 돌아오고 지금은 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10분전에 한 말을 잊어먹고... 현제 중학교1학년인 첫애가 6살인걸로 알고 있는 정도 지만..
ㅅㅇㄷ병원에 전원하는 길에 자가호흡이 안되서 죽을거 같다고 자기 믿고 치료하자는 선생님도 고맙고요. 이렇게 저렇게 고맙고 감사한 분이 많습니다.
이제 정신이 좀 들었다고..이혼 하자고 합니다.
무릎 밑으로는 움직이지도 않고.. 젊은데 치매가 와선 서로 힘들꺼고.. 장인어른댁에서 엄마아빠하고 조용히 살테니까 이혼 하고 애들 잘 챙겨 달라고 합니다..
힘드네요.. 장인어른 돌아가신지 10년 됐고 장모님은 어제가 3번째 제사였는데 마리죠..
조금씩..아니 약간씩이지만 좋아지고 있는것은 보입니다. 잘 해주니까 칭찬도 많이 하고..이쁘다고. 사랑한다고. 괜찮다고.별거 아니라고.........
이혼 하잡니다..
오기가 생기네요??
지 살린거 10배는 더 오래살면서 괴롭히고 싶네요. 그렇게 지금은 지내고 있습니다.
소식 전하고자 현제 인증같은 글 적어 올립니다.
기도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신경 써서 댓글 쪽지 주신분들도 감사를 표합니다.
퇴원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면역글로블린, 리툭시맙, 토실리주맙 주사 치료 받고 계시겠네요
좋아집니다
남편분도 희망 잃지 마시고 아내분께도 희망 잃지 마시라고 매일 얘기해주세요
시간이 필요하지만 분명 좋아집니다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저역시 무교지만, 부디 정말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서로 힘 내서 웃을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응원 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금 어려움 이겨내시면 나중에 좋은 일이 있으실 겁니다.
꼭 붙잡으세요 화이팅 입니다
서로 정말 많이 사랑하다 보다
였습니다.
힘 내시고, 좋은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힘얻고 견디시면 좋은 모습으로 회복한 가정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남편분도 넘 멋지시구..
꼭 회복되시길 바래요!
기적이 오길!
기독교는 아니지만 꼭 기도하구 잘께요!
힘내세요!
희망 버리지 마시고 나중에 완치되었다는 글 올려주세요~
회복하시길 빕니다
제가 아는 회복 방법은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같이 있어서 행복한다고,, 같이 손 잡고 눈을 마주하면서 함께 있어서 좋다고 계속 이야기 해 주세요.
긍정적인 말과 행동이 분명 더 빠르게 완치 되는 방법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희망 메시지가 님의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하루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시고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이렇게 힘들어도 굳세게 살아가는분들이 많구나 새삼느낍니다
잘되실겁니다. 평화가 깃들기를
남편분께서 그동안 정말 힘드셨을텐데 아내분께서는 현실을 마주한게 얼마 되지 않아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부디, 조금만 더 버티셔서 꽉 붙들어주세요
괜찮다, 많이 왔다, 더 괜찮아질거다 격려해주시구요
저도.. 애쓰시는 두 분 모습에 격려 받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내분의 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그 오기 응원합니다.
힘내주세요
택시기사님께 제가 다 감사하네요
기사님 복많이 받으시구요
아기엄마도 쾌유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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