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범일역 이즈팰리스베스트 입주민들의 내용을 가지고
황당한 일을 겪었던 작성자입니다.
이후에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어 재물손괴로 형사사건이 배당 되었고
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설치 당시의 회의록도 발견했습니다.
회의록도 엉터리로 짜깁기 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회의를 했다고 하나 구성원이 1명이었고
동의서 없이 불법으로 설치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관할 구청인 부산 동구청에 다녀왔습니다.
입주민들과 함께 종합민원실을 거쳐 건축과와 구청장실까지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작성할 시점까지만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조언을 받고
알려주신 대로 잘 행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오늘은 구청에 방문하여
민원에 대해 단순히 불법 설치 및 공용공간에 대한 점유가 아니라
충전기에서 화재가 일어났을 경우에 대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점과
공용시설에 개인이 무단으로 설치한 것 또한
관인 동구청이 방관하고 용인하게 된다면
현재 소형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 추세에
100세대 미만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자체에게 보호받지 못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뿐더러
안좋은 선례로 남아 다른 지자체와 관내에 다른 피해 주민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구청에서 여러가지 방법 설명과 관련 법령을 알려 주었고
내일 오후 2시경에 구청 담당자들이 아파트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입주민 대표회장은 여전히 철거할 생각은 없어 보였고
다른 주민들과 방문하여 본격적으로 집단 행동에 들어갔다고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또 진행과정 알려드리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번째 본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834561
회장 자비로 했는지 아파트 공금으로 했는지도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