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의에 분노하고 보배에
선행에 뭉클해하며 매일매일
눈팅하는 보배 회원 충남의아들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아들녀석이
예민하고 감성,감정적인 스타일에
겁도많은데...
처음 6살경 (눈깜빡,어깨들썩,배꿀렁) 등 처음 틱을 했었고
그 뒤로 주기적으로 했으나
길어도2~3주 정도면 사라지곤해서 걱정을 덜했는데
작년12월 ADHD판정받고
ADHD약을 먹던도중 다시
운동틱장애가 생겼고...
그 뒤로 3달이 지난지금까지
아직도 증상이 지속되고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틱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생각보다.. 주위에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혹시나 보배에 자녀를 키우신
형님,누나 동생분들 혹은
지금 키우고 계신분들이 계시면
어떻게 치료가되었는지
어디를 가셨던...
작은 노하우나 단서라도 주시면
정말 도움이될것같습니다.
보배에 큰 아픔을 겪고 도움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일로 도움을 구한다는게 죄송하지만
매일매일 아들이잠들고
걱정하고 스트레스받는 와이프를
보는것도 속상하고
내심 쿨한척하지만
이제 학교에가는데 혹시
놀림받진않을지 따돌림하진않을지 그런게 너무걱정되네요...ㅜㅜ
작은단서라도 주심
머라도 해보고 어디든
가보려고합니다.
아들이 틱하는걸보고.. 비웃고..
비하하는걸 와이프가 본 모양입니다..
많이 속상하네요ㅜ
현재 틱장애 약(정신과약)도 먹고있는데
진전이없네요ㅜㅜㅜㅜ
제가 댓글 썼었는데 길게~~~~
유소아청소년 틱장애를 보는 병원들이 있어요..
저도 정신건강의학과 환자고요..
다시 쓰려니 좀... 맥빠져서..
결론은 유소아 대상 정신의학과 한번 방문해보세요..
ADHD, 강박증, 유사자폐, 강박증 이런거 묶어서 진료보더군요..
가보겠습니다ㅜ~~!
네이버카페에 거북맘토끼맘 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도 괜찮고, 발달센터도 좋아요.
ㄱㅅ드려요
크면서 대부분이 자연소실된다고는하는데ㅜ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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