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이 협소해서 작은 스피커를 찾고있습니다.
쭉 검색하고 알아본 결과
1. 보스 컴페니언2 시리즈3
단점이 높이가 안맞습니다 ㄷㄷ
모니터옆에 놔둘 공간이 없고 눕히지도 못해서 뒤쪽에 놔둬야하는데
위쪽 2cm정도가 모니터에 가리게 됩니다.
소리에 지장이 없다면 보스사고싶긴한데...
2. 크리에이티브 페블 v2
보스대비 가격은 3배싸고 크기도 작아서
제 책상에 놓기에는 딱인 크기인데
소리가 아무래도 3배 더 안좋은거 아닌가 싶은 아쉬움..
3. 오디오엔진 a2
디자인 젤 맘에드는데 가격이 넘비싸서 포기..
1 vs 2 어느게 나을까요??
아니면 20만원 미만으로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으실지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스피커 매번 먼지 쓸고 닦고 하는 것도 귀차니즘이라서우~
1은 베이스 매우 양질이지만 밸런스 상으로는 너무 강해서 음감용으론 불합격입니다. 여리여리한 여자보컬들에도 베이스가 잔뜩 끼다보니 질리기 십상이져. 전쟁 영화 같은데서 효과음은 묵직하고 타격감 좋아 대단하다고들 입을 모으져.여자 배우들 음성에도 베이스 잔뜩인건 함정.
낭낭함과는 거리가 먼 스피커 되겠습니다.
뒤에 약간 가려지는건 그리 큰 문제는 아닐겁니다. 물론 차이는 나지만 그 정도 고려해야 할 입장이면 방안에서 소리 울리는 것 까지 잡아내며 들어야 할거에요. 깊게 파고들다보면 책장이나 벽면 내장재 따라서도 소리가 달라지니까요.
2는 결국 기변하실듯.
크기에 비해서는 이런 소리가? 라고 놀랠법하지만 작은 크기로 인한 한계는 어쩔 수 없어요.
1,3은 투웨이라 고음이 분리되지만 2는 원웨이 풀레인지 하나로 고중저음을 다 커버해야하니 어쩔수 없이 딸립니다.
결론은.
크기 제한에 따라 선택 가능한 스피커는 매우 제한적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DIY도 하고 그래요.
꼭 셋중에 하시겠다면 1에 별도로 맑은 소리 내주는 앰프를 붙여서 쓰시는 방법.
3은 써보질 않아서 음은 머라 얘기 못하겠지만 모니터 스피커들이 다들 그렇듯 사실적 소리 위주일것이고 듣기 예쁘거나 매력적인 소리쪽은 아닐겁니다.듣기로 내장 앰프쪽 고장이 잦아서 패시브로 전환해 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풀레인지 장점은 중저고의 밸런스?(태생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라고 쓰고 무난하다고 읽는 거져...
말씀대로 모니터스피커는 닥치고 정확한 자기소리죠.
모니터라고 칭해지는 이유고
음악하는 사람들이 모니터스피커를 따로 쓰는 이유죠.
심지어 공연장에서도 인이어 이전에 무대에 모니터스피커 세팅하는 이유기도 하고.
음감인지 영감인지 멀티인지에 따라
그리고 공간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거 무시하고 선택을 한다면 중고저음역대 조절해서 들을 정도가 되어야 하구요.
국딩이 때 제가 원한 것은 아니지만 고작 1.5평방에
에로이카전축이 있었고 그렇다보니 스피커유닛은 오죽했겠습니까....
그런 놈이 1.5평에 있으니 출력의 5%도 못써먹었.....
조금더 큰 안방에는 인켈 전축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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