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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03 (금) 20:50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803905
아내가 종이 뭉치를 줍니다.
"친정 아버지가 주셨어"
펼쳐보니 20여년 전 연애할 때 아내에 써준 연애편지와 자작시네요.
내용을 보니 손가락이 없어질만큼 오글거리는 연애편지와
조금 덜 오글거리는 시 두편이네요.
그때만큼 뜨거운 열정은 아니지만
지지고 볶고 20여년을 살아준 아내가 고맙습니다.
결혼을 망설이는 젊은 친구들 보라고 올립니다.
*첫 번째 시 제목은 다른 시의 제목을 차용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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