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롬지기입니다.
보배드림 형님, 누님 그리고 아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아직 못다 받으셨다면 제가 드리는 복도 가득 받으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헌혈의집 서울 영등포센터에서 2023년 새해 첫 헌혈로 혈소판혈장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혈소판혈장 헌혈이 보통 60분 정도 걸린답니다. 혈관이 좋은 분이라면 40분 정도 걸리는 분도 계시다고 하는데 혈관도 좋질 않은 제가 오늘 기적같이 45분만에 끝마쳤답니다. 아마 혈소판혈장 헌혈하며 가장 빨리 끝마친 헌혈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스스로 대견함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못 받은 500회 기념 블러드도너 컬렉션도 받았습니다. 타 컬렉션과 비교하여 숫자만 다를 뿐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였다 할지라도 혈액을 대체할 물질의 상용화는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언론을 통해 인공혈액에 대한 기사가 가끔 보도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까지 퇴색시켜 버리지는 못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정헌혈을 호소하는 환자의 가족들이 겪고 있을 눈물을 생각해서라도 새해에는 헌혈 한 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헌혈 후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피어오르는 그 뿌듯함!을 보배드림 형님, 누님, 그리고 아우님과도 나눠가졌으면 합니다~...
헌혈은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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