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9일 새벽 전화에 큰아이가 심정지가 왔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2018년 상급병원 3곳에서 안된다는 수술을 자신있다고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며 왜 수술을 안하고 있냐고 물었던 교수가 장담한 한시간 삼십분이면 수술이 끝나고 걸어 다닐수 있다고 하여 우리 큰아이는 그 말만 믿었습니다.
부모와 1개월 이상을 싸우며 수술하기를 원했고 그결과 한시간 30분이라는 수술이 총 8시간 30분만에 끝나고 나와서 중환자실에 안가도 된다고 했는데 머리에 미세한 출혈이 있으니 하루만 중환자실로 가자고 하여 신경외과 중환자실로 입실하고 웃으며 우리가 집에 가는걸 보고 손까지 흔들었습니다.
다음날 일반 병실로 전실 하기위해 찾아간 중환자실에서 나온 아이는 심한 안구진탕을 동반하여 중환자실에서 나왔고 이를 따지자 중환자실의 담당 간호사는 "지난 밤에 잠을 못자서 자는 것이라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일반 병실로 옮겨서 당직의사를 불러 CT라도 촬영을 하자고 요구 하였으나 결국 요청은 받아 들여 지지 않았고 다음날 오전 회의에서 교수는 오늘 CT, MRI 없습니다 하고 회의를 마쳤더군요.
그날 오후 두시 결국 큰아이는 동공이 풀려서 응급 수술을 들어가고 45일간 총 8회에 걸쳐 머리수술을 하였고 그결과 전신마비의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극진한 간병으로 아이가 점차 나아지던 22년4월8일 코로나로 인하여 아이엄마가 전염되어 집으로 가서 격리하고 오라는 말을 들었고 그길로 급히 간병인을 수소문하여 구했으나 병원측의 거부로 결국 간병인은 병실에 들어 가지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병원측은 전신마비에 기도까지 절개한 우리 아이를 일반 병실에 아무런 보조장치조차도 없이 혼자 둔것입니다.
그나마 오후 간호사가 한시간 ~두시간 간격으로 목과 입에서 침과 가래를 뽑아내 주었으나 야간 당직 간호사는 무려 10시간 동안 단 한번도 침과가래를 뽑아주지 않아 새벽 5시경 발견한 간호사가 급히 심폐 소생술을 하였으나 이미 우리 큰아이는 하늘의 별이 된 이후 였습니다.
무려 10시간동안 중환자를 일반 병실에 내팽개치고 들여다 보지 않은 간호사도 문제고 이런 중환자에게 아무런 보조장치도 설치 하지 않는 담당 교수와 당직의사는 현재 경찰에 고소되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기서 더 기가 막히는점은 4월9일 당시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아이의 상태와 당직의사의 진술을 듣고 그자리에서 미필적고의살인 이라는 죄명으로 112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경찰관과 당직 형사들이 왔고 저희는 병원의 CCTV를 확보 해줄것을 강력하게 요청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망진단서에 병사 로 기록되었다는 이류 하나로 거절 당한 것입니다.
사고가난지 벌써 8개월 현재까지 진행된것은 피고소인중 단 한명 당직 간호사만 조사하고 모든 것이 중단 된 상태입니다.
병원측의 사과 나 변명 조차 들을수 없는 상황이구요.
수사기관은 피고소인들이 바빠서 출석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참 좋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돈있고 힘있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피고소인들은 바빠서 출석을 안해도 되는 그런 좋은 나라입니다....
결국 수사기관 이송을 신청했고 그 신청이 받아지는 건지는 10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언론사들도 왜 병원측을 취재만 하면 거기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는건지 그게 더 이상하구요 경찰도 피고소인 편만들고 고소인들의 고통은 아무도 받아 주지 않는것같은 것이 현실이더군요.
부검 결과 병원측의 과실은 없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어요... 그것도 장장 7개월만에 나온 결과가 이토록 허무한 결과를 유족에게 안겨 주더군요.. 내심 생각 합니다... 부검의 되시는 분 양심을 걸고 장담 하시는 건지요..?
분명 당직의사가 말한 " 가래가 기도를 막고 있었다" 라는 내용을 의견서에 적어서 부검당시 제출 하라는 서류에 같이 제출을 했음에도 병원측의 과실은 없다 라는 부검 결과를 내릴수 있는 것인지요....
당시 출동했던 형사과 직원을 상대로 감찰 진정을 총 3회에 걸쳐 진행을 했고 담당 형사가 답변 하길 " 유족중 그 누구도 CCTV 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을 하더군요.. 최초 출동한 여성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그곳이 아니라 본관이라고 하자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라고한 형사는 전화 끊고 20분이 넘어도 안오다가 결국 뒤늦게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이고 1분뒤에 현장에 도착을 하였고 그사이 저희 유족들은 현장 보존을 위해 처치실에 피로 범벅이된 큰아이의 시신을 그대로 두라고 하였는데 어느새 말끔히 모든것을 정리해 두었더군요 증거인멸을 한겁니다.. 그래도 경찰관은 단 한마디도 병원측에 하지않고 오직 사망진단서만 빨리 발급하라고 하더군요 ... 왜 경찰관은 그당시 들고 본 증인들이 많은데도 계속 거짓말만 하는걸까요.?
민중의 지팡이 ? 이건 아니죠 ............. 전 해당 경찰관과 해당 경찰서를 검찰에 정식으로 고발하려고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에 너무나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뭔가 문제시 되어야 할 사안이라 판단되어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 한복판 길거리에서 150 명이 죽어나가도
책임지는 사람ㅈ없는 그런정부가 무었을 하겠습니까 슬프고도 통탄 스럽습니다ㅜㅜ
의사 면허 박탈해야 하는데 이나라는
누굴 위한 법인지.개탄 스럽네요.
부디 힘내시고 꼭 이기길 바랍니다.
하루빨리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가려져
책임있는 놈들은 책임을 졌으면 합니다
정말 유족을 두번 죽이는 상황이네요...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할 지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부디 아이가 고통없이 지내길 바라며.. 그아이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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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에선 안아프리라..
입장바꿔서 니들 자식이라 생각하고 대체하라
수술실 cctv는 꼭 했었어야합니다
응원합니다 용기 잃지 마세요
무슨 수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상급병원 3곳에서 못한다는 수술을, 해당 병원 의사가 정말 자신 있다고 말한 게 사실인지 의문입니다. 의사는 아무리 쉬운 수술이라도, 만일에 생길지 모를 잘못 될 상황에 대비해 최대한 방어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게 마련인데, 상급병원에서 할 수 없다는 수술을 자신있다고 말했다는 건 믿기 힙드네요.
지금 상황에서 이런 의문을 품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러나 다른 환자의 보호자 분께서 그와 같은 말을 녹음을 해두셨더라구요 자기가 수술에 실패하면 사망 아니면 식물인간인데 단 한번도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 결과는 수술후 병실에 가니 그의사 담당 환자분들이 거의 대다수가 의식이 없는채 누워있는 분들이라 사기당했다고 생각했답니다
언론도 더 팔 꼬투리가 없거나. 증거확보가 어렵거나 하면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어머님도 빨리 쾌차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애기 대학병원에서 의료사고 나서 소송했는데 졌습니다 의사는 의사편이라고... 쉽지가 않네요
힘내시고 좋은결과.나올수있게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사고 환자를 지원하는 의료사고가족연합회라고 있는것 같은데 연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생명은 보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수술은 목 아래쪽 종양을 제거 한다고 하였는데 핵의학 검사 결과 션트가 막혔다는 말이 없었는데 갑자기 션트가 막혔다고 션트 교체 수술은 한것이고 장장 8시간 30분을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환자실에 입실을 하였고 문제는 그다음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전실하는 과정에 이미 안구진탕이 온 환자를 그냥 자는 겁니다 란 답변으로 일관한 의료진이 문제였고 보호자들의 의견대로 안구진탕을 확인한 의사가 CT한장만 촬영 햇다면 아이가 동공이 풀릴때까지 가진 않았겠지요...
그이후 45일간 8회의 수술을 계속 진행했으니 절대 정상으로 돌아올 간으성은 없다는게 정답이구요..
메일 주소와 전화 번호는 따로 쪽지로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폐렴을 동반한 가래로 기도를 절개하였습니다.
중환자실에서는 전담 간호사가 석션을 주기적으로 해야하며, 일반 병실로 옮길시에는 간병인(보호자)이 24시간 상주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시에는 입원조차 하지 못하게 하고있는데...
병원에서 아이를 방치를 했다면 당연히 사고입니다.
쓰레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싸움이시겠지만 힘내서 꼭 좋은 결과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급 병원에서 하면 안된다고 한것은 목을 신경이 모두 모여서 지나가는 곳이라 지금 척수가 차서 양성종양이 충선 처럼 부풀어 오른상태라 이걸 원상태로 회복한다면 그 많은 신경들이 어떻게 자리를잡을지는 그누구도 모르고 좋아진다는 보장은 단 1% 없다고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한겁니다
힘내십시오..
그리고 민사소송경험이 있어 감히 말씀 드리지만 선임료 주고 나중에 성공보수 준다고하지만 100프로 변호사는 내편이 아닙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힘내십시요..
힘내셔야 합니다..
하.....참..
내 가족이 당했다면...
눈 돌아갈듯 합니다.
경찰서고 병원이고 그냥 불 확질러버릴겁니다.
이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다독여드릴수있을까요.. 글을 읽는 제 마음이 다 억울합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은 그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됙니다..
가슴이 아프고..답답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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