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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많아서.. 밤에 일 할때
900원짜리 삼각김밥 사먹을때도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 찌질이에요.
사고 영상보는데 눈이 질끈 깜기더라구요.
그러다가 후원돠는거 알아서
저도 했어요. 아이들 낫는데
저도 초라하지만 한몫하고..
아이들 건강해지면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다른분들도 도와주셔서 제가 뭐라고
감사하고 감동적이네요.
아이들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게
기도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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