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전 여자 부서장에게서 들었던 성차별적 폭언들이 마음에 상처가 됐는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기억해내면 수치스럽고 어디다 이야기하기도 창피하지만 용기내어 유게에 글 남겨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넌
> ㅇㅇㅇ씨도 아니고, 항상 "넌"이라는 호칭
2) 손님오셨다, ㅇㅇ씨 커피타와.(손님앞에선 겨우 ㅇㅇ씨)
> 타오면 손님앞에서, 커피탈 줄도 모르냐? (솔직히 몰랐어요.)
3) 업무 외, 온갖 잡다한 일 시킴.
> 학교 소사 아저씨도 이정도 잡일들은 안했을 것 같음.
4) 중요 해외출장 배제, 승진누락.
> 성과외 일만 시킨 결과
그래도 현재,
위 경험 바탕으로 그 회사 때려 치우고,
개인사업 중.
그러나 기억만하면 분노가 발생함.
다시 만난다면 묻고싶다.
나한테 왜그랬어요?
개처럼 일한 내게 대체 왜?
물론 저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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