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유방암4기 진단받은 애기엄마입니다
저번에 엔허투 동의때문에 글을 쓰고
그때 댓글에서 힘도 많이 얻고 희망도 찾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 완전관해 되었습니다
전 림프전이.다발성 뼈전이 .다발성 간전이 였습니다
독성항암+표적항암 9번하고 수술했는데
수술결과 0기 상피내암만 남았어요
앞으로 계속 항암은 지속적으로 해야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 전할수있어서 좋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완치 가즈아~
건강하세요
치료 꾸준히 잘 받으셔서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힘든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고 더 건강하고 더 좋은 결과로 또 소식 전해주세요~
응원할게요~!
모르는 분이지만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건강 되찾고 행복하세요
좋은 기운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이제 환하게 웃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셧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꼭 완치 되셔서 즐거운 인생 사시기 바랍니다
나이 먹으니 눈물만 많아지네요.
이제는 더욱 건강챙기시고 행복해지세요
끝까지 무사하시길!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축하 드립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네요
더 좋은일 많으실거예요
아프지마시고 계속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ㅎ
두아이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지만 암이란게 재발을 많이하니 1년에 한번씩은 꼭 검진 받으세요!
제 아버지는 몇해전 만성폐쇠성폐질환을 가지시게 되었고, 같은시기에 건강검진으로 초기에 위암을 발견해서 치료및 검사를 받으시다 방광쪽에도 암이 생겨서 개복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지 않으시지만, 힘든 노년을 견디고 계시네요.
어머니께서는 만성신부전증으로 6~7년동안 투석을 하고 계십니다.
나이들어서 노환이야 자식입장에서 안타깝게도 받아드릴수 밖에 없지만, 난치성질환을 투병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병때문에 부침이 심하셔서 그런지 힘들다고 하시거나 몸이 힘드실때는 살기가 싫어진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제 방에서 남몰래 울기도 했습니다.
토끼님 정말 다행이고 다행입니다.
아직 어린 두딸의 엄마신데 큰병을 가지시게 되어서 안타까웠는데 정말 다행이십니다.
부디부디 완치하셔서 두 따님이 대학이 아니라 장성을 해서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손주들을 안고 있는 모습까지 꼭 보시길 바래봅니다.
결혼도 안해보고 양육도 못하는 40대 아저씨 입장에서 보면 자녀분들이 얼마나 귀하디 귀한지 자식을 낳고 기르지 않는 이상은 모르겠지요.
꼭 제가 말했던 것처럼 부디 따님 두분이 꼭 장성하실 때 까지는 건강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추후에 따님 두분이 어느 정도 크고나서 남기셨던 글들과 응원을 해주시는 댓글을 보여드리면 참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픈 가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군가 큰병을 이겨냈다라는 글을 보면 정말 마음이 울컥하게 되네요.
40대 중반넘어가는 후반을 기다리는 사람이라 그런지 호르몬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눈앞이 글썽글썽하게 됩니다.
주절주절 말이 길지만, 너무나 좋아서 축하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말이 길어집니다.
토끼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보배회원분들도 다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얻은 삶이라고 생각하시고 건강한 삶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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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눈팅만하는 보배 아재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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