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쏘렌토R-쏘렌토-싼타페-쏘렌토.
근 10년간 SUV로 출퇴근과 가족 나들이에 이용했는데 오늘 보내고 ㅜㅜ ...
출퇴근 용도로 K5하브 출고했습니다.
시그니쳐 등급에 HUD, 네비+UVO+서라운드 뷰, 주행안전옵션(HDA, 반자율주행)들을 추가하여 차량가 3740만 원 입니다.
(파노라마썬루프, 스마트 커넥트 제외)
아이들이 어느덧 훌쩍 커버리고 부모와 함께
나들이도 잘 안 따라 다니네요.
20대 중후반 흰색 티뷰론 이후
20여년만에 흰색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30년 가까이 그래왔듯이
무사고 운행 바래봅니다. ^^
방금 틴팅샵에서 전체유리 틴팅하고
문짝 방음하고(텅텅 소리 안납니다 ^^)
스피커 교체하고 난 후 차를 집으로 가벼왔습니다.
오렌지커스텀 사장님이 크렐 오디오 스피커는 좋은데 세팅이 아쉽다고하여 ㅋ..
음악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순정 크렐오디오 출고한 후 스피커 교체(알갈이) 추천합니다.
크렐 오디오 없이 알갈이만 하니 저음이 약하네요.
K7 대비 여러모로 가벼운 것이 바로 느껴지네요.
예로 전동시트 모터 구동소리가 크고 경박합니다. ㅋ
즐거운 주말되세요.
한적한 고속도로 30프로 국도 70프로 각각 시속 100키로와 80키로로 90키로 정도 주행한 연비.
엠비언트 조명은 기대치에 약간 빠지는 이쁨..
도어트림 가죽 말랑대는 느낌
트렁크?죄우 담차가 2미리 정도..
그냥 타도 무방할 듯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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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추가사진이었습니다
2열 실내등 가운데 달린 것도 좌우 구분되는 LED 등 입니다.
근래 10년을 쏘렌토와 국내외 3천 cc 승용차(K7, A6)
이렇게 2대를 이용했습니다.
어느덧 나이 50...ㅡㅜ
지난 10여년간 suv도 승차감에서 진일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나이탓인지 이젠 좀 더 부들부들한 승차감이 절실히 ?? 그리워서 승용으로 넘어왔습니다.
올해 초 K7에서 K7으로 변경한지라 동급 승용차는 아닌 것 같아서 K5하브로 결정했습니다.
싼타페, 쏘렌토 승차감은 아반떼와 유사하다고 판단되나 그 보다는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K7 3.0과 K5하브 승차감을 비교하면
K5는 좀 더 조여진 느낌입니다.
K7은 (좋은 의미로) 물침대 승차감입니다.
제 기준에선
신체 건강한 40대 중반 이하의 나이라면 국산 SUV는 패밀리카로 충분한, 아니 넘치는 만족감(승차감과 활용성)을 줍니다.
각 문짝을 손으로 두들겨보면 속빈 텅!텅!텅! 소리가 아닌 꽉찬 단단한 소리가 납니다.
문 닫을 때에도 단단한 소리가 납니다.
출고한 차량은 1열 유리가 2중 접합이며 방진패드 시공과 더불어 방음효과가 높은 것 같습니다.
시내도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시 우측으로 지나가는 차량 소리가 전혀 거슬리지 않게 자께 들리며
주차장 내에서 후진시에도 뎅~뎅~댕~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다음 2~3년 후 차 교체하실때면 친환경차가 더 대세가 될 겁니다"라고..
실은 연초에 K7 하브 요청했는데 대기 3개월이라 해서 포기하여 그냥 3.0으로 출고...
7월초 530e 플러그인하브(알파인 화이트+아이보리 시트) 계약 후 10월 중순까지도 입항 안되서 포기.
K5 하브는 계약 후 3주 이내 받았습니다.
오늘 부산 시내 1시간 돌아 다녔는데
17키로 찍네요..
나이 들어가면서 운전도 점잖아집니다 ^^;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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