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호칭, 선배가 웬말? 학번 상관없이 'OO씨'
머니투데이 기사 중에서
같은 성인이라서 학번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누구씨 부른다고????
군대에서도 그래봐라....
사회 나와서 직장에서 그래봐라....
사장님한테 부장님한테 과장님한테
같은 성인이니 누구누구씨 해봐라....
아예 집안 어르신한테도 그래봐라
사촌형 친형 아부지 엄마 한테도
같은 성인이니 누구누구씨 그래봐라...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존중 받고 싶으면 먼저 존중해야 되는건 아닌지...
아침에 말도 되지 않은 기사보고 열받아서 씁니다...
읽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얼마나 열받던지...그것도 기사라고...
수평적 문화고 고리타분하답니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네요...
혹여 이런 상황들이 나중에라도 계속 성장해서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싶네요...
제가 유교적 관습이 남아있고 고리타분해서 그런가봅니다..
이해하세요...ㅎㅎㅎ
글고 선배라는 말이 뭐가 잘못된 거라고 그것도 문제삼는지. 좀 한심하네요.
5613님 말씀처럼 어떤 문화가 그시절에 존재하고 사라지고 하겠지만,
이건 지나가는 문화가 아니라 아예 아래위 거꾸로 뒤집은거라서 그럽니다..
이미 그 직장에 속해서 아래 위 체계를 다알고 있는상태에서 누구누구님 부른다는건..서로에대한 존경과 배려심에서 그러지 않을까요? 설마 누구누구님 부르면서 속으로는 그래 니하고 나하고 같은 다이다이다..이렇게 생각하진 않을것 같습니다...ㅎㅎㅎ
자기 위로 한두살은 거져 먹고 막먹으면서.
아래로는 한살차이도 깎듯이 대접받고 싶어하는 심리....
우세 떠는 인간들이 살다보니
너무 많다.
인간적으로 친한사람 아니면 다 씨지 뭐
어린것들이 한두살 차이나는 걸로 선배랍시고
군기 잡고 술 처멕이고 그런거 인생에 하나도 쓸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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