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통학시키고
와이프 출근시키고
바쁜시간 지나고 그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시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크게 목례를하고 얼굴이 마주치는 순간
그분의 깊은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었는데..해서는 안될것같아서 자전거를 돌려서 음료수와 에너지바 몇가지 사가지고 다시갔습니다.
도착하니 방송사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알려지게되서 잘된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인사를 드리고 돌아 왔습니다.
끝에 하신 말씀이 국민청원 중이니 참여 바란다고 하셨고
할수 있을만큼 하겠다 했습니다.
집에와서 글적는데 또 가슴이 아려옵니다.
청원에 참여 의사가 있으신분은 부탁 드리겠습니다.
청와대청원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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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올라 가다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베스트 올라간걸 확인하고
잠깐 시간내서 댓글 달려다가 순서가
아닌것같아서 집에 오는 길에 산부인과입구에 들려
보배드림에서 많은분들이 신경허주신다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러 갔었는데 따님 하교시간인지 자리에 안계셨습니다.
집에와서 추가로 글 적습니다.
뎃글과 추천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부끄러움도 있고 신기함도 있고 그보다는 책임감이 앞섭니다.
매일 들러서 응원메세지 전하고 와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와대청원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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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왔습니다.
약사님이 추천하시는 피로회복제 사들고
보배응원 메세지 전하러 열심히 패달저어 갔습니다.
분주해 보였습니다.
병원관계자들 4명이 나와있었고 심각한 일이 벌어질까봐
속도를 내서 갔습니다.
어제 뉴스가 타격이 있었나 봅니다.
2개 방송사에서 와있었습니다.
YTN은 인터뷰 세팅중이였고, KBS는 대기중이였습니다. 그틈에 보배드림에서 응원 많이해주신다고 전해고
안그래도 어제 청원동의글가 많이 올라왔다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도와주실거라 힘내시라고 전해드리니
그분의 미소를 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시작할거 같아 돌아서 가다가 KBS기자님한테 잘 찍어달라고 부탁까지 드리고 왔습니다.
우리보배님들 관심과 걱정 잘전해드리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좀 더 부탁드립니다.
아직많이 남았습니다.
저도 좀더 힘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와대청원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10447
저희 와이프도 분만실에서 의사없이 간호사가 약을 두배이상쓰고 배를 누르다, 혼절하여 급하게 수술하였습니다.
의사가 급하게 수술동의서 받아가고 4시간동안 수술 후 아이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천운으로 둘 다 목숨을 건졌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상황을 보고 귀로 들었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었고... 의사와 간호사 모두 발뺌하더군요.
시간이 지날 수록 분노가 치밀더군요. 부산의 '아이드림' 산부인과 였으며, 다음해인가 병원은 문을 닫았죠.
아마도 잦은 실수와 고의 수술유도로 문을 닫았겠다 생각합니다. 그 때만해도 재왕절개수술.. 수술하면 돈벌이가 되었나 봅니다.
8년전 일이지만 와이프는 그 후에 불치병을 얻었고, 아이는 무사히 잘 크고 있습니다.
저는 지옥을 다녀온 후 지금도 와이프와 딸아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천금처럼 아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남편분의 마음을 생각하니... 제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우리보배님들 감사합니다. 글은 수정해서 사진 첨부했습니다.
보도가 되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십시요
수사가 원활하고 정당하게 이루어지길 진심 바랍니다
제가 좋아요 눌렀습니다.
청원도 했네요..
저도 곧 아기를 가질 예비 아빠로서 위로 말씀드립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더 많은 힘을 드릴수없어서 죄송합니다.
한 아이 엄마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힘내세요~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천사 그거 남 이야기 아닙니다.
저분에게는 님이 천사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아도 천사같은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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