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어떤 분이 광주 집 값 많이 올랐다고 글을 올렸기에
누군가 조작질 하는 것 같다.. 라고 댓글을 달았죠.
1년 사이에 2배가 오른 것은 말이 안된다.
아침에 검색어 상위에 '빠숑' ??
뭐지?? 클릭 해보니 광주 봉선동 이야기가 나오네요.
제가 위에 1년 사이에 2배 오른 지역이 광주 봉선동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서 봉선동 지역 몇개 아파트를 보면 1년전과 비교하여 2배가 올랐습니다.
(봉선동은 광주의 오래 된 구시가지로 중상위층이 많이 몰려 살지만 노후 아파트가 많습니다)
참고 자료처럼 4억 -> 8억이 ;;;;
저 8억이 매매계약서상 신고가 인지 '실거래가' 인지는 모르겠으나 광주에서 저 8억 주고 산 사람은 서울, 부산, 경기도권 집값이 머리속에서 뱅뱅 돌고 있는 사람들이며, 바보가 확실합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속은 것이구요 -_-;;
안타깝습니다. 광주에서 살고 있지만 3~4억초 이면 30평대 왠만한 대단지 다 들어갑니다.
투기꾼 개객끼들아 광주 집값 흔들지 마라!!
아파트실거래가 사이트 들어가면 거래월에 신고가 확인 가능한데요.
그게 최종 거래 확정 금액인지 알 수가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근데 비싸네
광주 인구 대비 진학률부터 알아보시고 말씀해보시죠.
저도 학군 좋다는건 말이 안된다 봅니다. 거기 지인이 그러는데 학원 시스템이 설하고 같다고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남구 학군은 여자, 북구 학군은 남자.
선운지구나 기타 등등.
사실 봉선동쪽만 몰리는건 업자들이나 돈있는 개인들 마지막 보루처라서 그럼.
동구쪽 재개발 들어간 계림동쪽 두산위브 2차는 회사채가 썩어남아돌고 미분양 속출.
ex. 10채이상 평균값으로
봉남.
수완지구도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 광주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도 난리 아닌가요?
오르는 동네만 오르지 전체적인 상승은 아직은 아닙니다.
수완지구야 워낙에 인프라가 좋으니 그정도 가격이 맞는데..
봉선동이 1년만에 2배 뛰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외지 눈으로 보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광주 사람들 눈으로 보면 말이 안되고 한참 안되죠
맞습니다.
계약 신고가 인지 실거래가 이루어진 가격인지..
광주 사람들에게 그 가격에 매매의향 있냐 물어 보면 다들 미쳤다고 하죠.
봉선동 살고 있는 사람들 생각은 다려려나요..
몇년 전에는 8,000 ~ 9,000 만원이었죠.
작은 금액에서 2배가 되는 것과 큰 금액에서 2배가 되는 것은 생각을 해 봐야죠.
부산->대구->광주 이런 투기흐름 순입니다.
제작년부터 부산은 투기꾼들이 빠져 집값이 보합 또는 하락중, 대구도 작년 하반기부터 마찬가지. 광주도 내년이나 내후년이면 보합 또는 하락세로 접어들겁니다.
몇년전부터 부산,대구,광주가 동시다발적으로 오르기 시작해서 요근래 광주는 미친듯이 오르고 있죠.
부산, 대구는 광주와 같은 현상을 이미 거쳤고요.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광주는 모르겠네요. 이런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고 교육열이 높은 곳부터 시작해서 다른 지역구도 마찬가지로 키 맞추기(매매가격이 주변 시세와 비슷해지는 현상) 들어가죠.
그러다가 하락세로 접어들면 외곽지역은 훅 꺼지면서 매물이 넘쳐나고.
저런 투기꾼들 때문에 실 거주민들은 피해보는거고요.
몇천으로 집 사서 깡통전세로 갭투자하고 이런 인간들이 한둘이 아님.
지방같은 경우는 집값 올리는게 지역주민들 같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외지인이 반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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