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스포티지R 사서 8년동안 딱 10만 키로 탔습니다.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궁금한게 생겨서요.
전 지금의 차가 첫차이기도 하고 특히 어머니께서 취업 선물로 사주신거라 정말 애정이 남달라요.
정말 오래 오래 타고싶은 맘이 커서 바꾸고 싶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는 왜 차를 오래타냐며 바보같다고 하더라구요.
새차사서 4년정도 타다가 기변 하는게 좋다고 하는게 친구의견이고...
전 새차사서 최대한 오래오래 타는게 이익이다..라는 의견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금전적으로 새차사서 오래 타는게 이익일거같은데...
취등록세 무시 못하잖아요. 3000만원 차가격 기준 취등록세가 210만원정도 하니까...
회원님들은 신차를 사시면 몇년타다가 바꾸시나요?
신차사서 관리 잘해가며 오래 오래 타는 저같은 경우... 어리석은건가요???
지금 중고시세가 잘받으면 1000만원정도 하던데..팔고 기변을 할까도 가끔 생각이 들기도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하락할테니.ㅠ.ㅜ 근데 계산기 굴려보면..그냥 오래오래 타는게 이익이던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차량을 구매하고 언제쯤 기변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뻘글 죄송합니다...
언젠간 기변은 해야할테니...조금더 알뜰한 차량구매를 하기위해서 고민이 되긴해요..ㅠ.ㅜ
외제차는 그러는게 좋다고 많이 들어본거 같아요.
십만 조금 못 미치게 탔어요.
압셍트 님처럼 주행거리가 현저히 낮으면 새차구입하는게 조금 부담일수도있겠네요.
A는 8년후면 차량을 두번 바꿀때 쓰는돈이 2020만원... B는 8년후 한번바꿀때 1800만원 주고 바꾸더라구요.
그냥 단순하게 1년에 200씩 빠졌을때로 가정해서 계산해보니까요. 취등록세 포함...
오래 탈수록 저 금액의 차이가 벌어질거같거든요. 물론 새차를 계속해서 바꾸며 수리비와 신차의 기쁨을 무시못하겠지만...금전적인 이유 딱하나 생각해보면..오래 타는게 이익은 이익인거 같아서요.
주변 말은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에유;;;
흔히들 핸폰 1~2년 사이에도 많이 바꾸니까. 다들 2년 넘으면 왜 그렇게 핸드폰 오래 쓰냐고 그러잖아유
전 핸폰도 사면 3년넘게 써유.
전 바꾸고 싶지 않다고 했거든요. 차가 한두푼도 아니고...바꿀려면 못해도 2500만원은 있어야하는데...ㅠ.ㅜ
강장게장님두 저랑 소비습관이 비슷하시네요.ㅎㅎㅎ
저도 폰은 무조건 10~15만원선 중고폰사서 2년정도 쓰다가 또 중고로 바꿔요. 선택할인받으며....
폰에 욕심이 없어서.ㅎㅎㅎ
주행거리 얼마 안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ㅎㅎㅎ
앞으로도 무사고로 오래 오래 좋은 추억들 슴칠이로 만드시기바랍니다^^
이제 식구가 늘어 바꾸고싶은데 스알이는 아직 더 같이 있자고 하네요.. ㅎㅎ
정들어서 못바꾸겠어요
무엇보다 스알이가 아직 건강하네요.ㅎㅎㅎ
첫새차한날 와이프를 만났고...
차에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어요.
마이스알님두 오래오래 스알과 추억 만드시기바랍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신기하네여.ㅎㅎ
실례지만 차종을 여쭤봐도 될까요?
평화님만의 차량 관리 노하우있을까요?
저도 평화님처럼 생각하는데 전 30만키로를 목표로하는데..그전에 퍼질거 같아요.ㅎㅎㅎ
언젠간 보내줄 날이 오겠죠.ㅎㅎ
제일 적게는 티볼리7개월..
현재 Qm612000타고 있는데 또 바꾸고 싶네요
내차는 내가 폐차합니다^^
마지막 말씀 멋지네요 내차는 내가 폐차한다.^^
일반 월급쟁이는 그냥 쭉타는게 낫더라구요
저는 과학5호차 16만 돌파했습니다
바꾸고 싶은 맘은 많은데 현실이ㅠㅜ 쥬륵
정이 들고, 불편하지 않기에 탑니다.
부품을 더이상 구할 수 없거나, 사고가 나서 뼈대를 다첬을 경우만 아니면 계속 고처 탈 것 입니다.
같이 늙어가는 친구같은 차가 있다는 것도 좋잖아요.
남들 시선때문에 외제차도 있기는 하지만 장거리 운전 할 때만 타고 그 외는 무조건 이 차를 이용 합니다.
저도 지금의 차가 그냥 이동수단의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오거든요. 가족같고..친구같고...
법인리스
7년째 계속 타고있네요 처음 샀을때 그 만족감 지금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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