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2 입니다.
남편이랑 차타고 가는 길 튜닝카가 지나가길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20년 전 남자칭구였던 놈이....(튜닝을 좋아했던 놈이라 갑자기 생각나서,,;;;) 라며 이야기를 꺼냈는데,
남편이랑 당시 동행했던 동생(여자임)이 왜 전남친 이야기를 꺼내냐고...
그건 기분나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 하더라고요..
전 20년도 더 된 오래된 이야기라 기분 나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사실 지금도 이해가 잘 안돼는데, 이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는게 당연한 건가요??
이런 사소한 것들로 가끔 남편이랑 트러블이 있어서.. ㅜㅜ
남편은 제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 그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오래된 일이라도 과거는 과거이니 묻어두는게 맞나요??
이 일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진짜 저의 가치관이나 관념이 잘못된 것인지 헷갈립니다.
여기계신 남편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 악플은 불면증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둥글게 말씀해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말씀하실정도로 인지하고계신거라면 안하시는게 좋앗겟네요
20년전 남친여친 이야길 꺼내서 기분이 나쁠 사람도있겠지만 아무렇지않게 생각할 수도있지요.
2년전도 아니고 20년전이야기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분이 나쁘다면 그거에 사과하시고 담엔 안하면 되지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둥글게 사세영~
남편분이 얘기를했다
님은 기분조을까요?
전 크게 기분나쁘지는 않아요,..
야한 이야기 하거나 비교하는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굳이 분위기 싸하게 옛날 예기를 하나요.
조금 부족한 바보 같음요.
부부가그렇잔아요 서로배려하고 이해하고 뭐..
사람성격이쥬 기븐나빠하고안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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