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장이뛴다를 못봤습니다. 게시판보니 또 한번 열풍을 가져올듯하네요 (제 게시물 검색하면 몇개의 이송동영상 나옵니다)
솔직히 119나 129나 기타 사설구급차나 똑같은 시선으로 이제는 바라보셧으면 좋겠습니다.
길가다가 구급차들 보이면 예전에 고생하던기억이 가끔 떠오릅니다
특히나 명절같은경우 고속도로에서 환자들 이송하려면 진짜 10년치 욕을 속으로 다 삼키면서 운행합니다.
사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켜주네 안비켜주네 이런식의 생각은 버릴떄도 된듯합니다.
요즘 배추,연예인,밥먹으로가는 기사들 등등 거의 없다고 아니 없다고 봐도 될듯싶습니다.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차후 2,3,4가지 이상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저건 사설이다!! 분명 배추 실고 가던가 밥먹으로 가겠지...하다가 추후 당신의 가족이 탈수도 있습니다.
사설구급차도 진짜 1초의 급박함을 다루는 환자 이송 자주합니다.
돈주고 타는 사설이라 천천히 가면 천천히 간다고 보호자한테 욕먹고 싸이렌 키면 킨다고 욕먹고 안키면 안킨다고 욕먹고
신호 지키면 왜 구급차가 신호지키냐고 욕먹습니다.
저역시 사설 출신이지만 진짜 낸 맘속으로는 뿌뜻함을 가지고 24시간 대기하면서 쪽잠을 자면서도 자부심 하나로 버텼습니다.
돈만 바라보고 한다면 대한민국에 사설 하실분 거의 없지싶네요.
진짜 대한민국 구급차 보호법을 더 강화 하던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형병원 헬기장...근처 아파트 소음문제로 착륙못한다는건 진짜 그 아파트 주민들 불싸질러 죽어야하지않겠습니까
아무튼 우리 보배 회원분들이라도 너나 할것없이 사설이던 아니던 일단 비켜줍시다 비켜주는 시간 5초...비록 5초지만
구급차안에 환자는 그 5초가 5000년 이상 만큼 소중할것입니다.
** 가끔은 다시 구급차운행 하고싶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자부심을 못잊겠습니다.**
----예전 동영상 링크 걸어봅니다 ---
1번 영상
http://community.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112199
2번 영상은 1번 영상보다 싸이렌소리가 월등이 크고 경광등도 훨씬 밝습니다
http://community.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116686
3번 영상
http://community.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181466
4번 영상
http://community.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181464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진짜 응급환자가 아닌 연예인, 화물운반, 혹은 여타의 경우...
어쨌든 응급환자나 중환자가 아닌 분을 태워 보신적있습니까?
혹은 그런 걸 보거나 들은 경우가 있습니까?
있다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일한 사무실에서 한번 전화온적 있습니다 연예인.....
쿨하게 단장님이 그런거 안한다고 단칼에 거절하셧습니다.
다만 다른 업체에서는 아직까지 아주가끔 그렇게 운행되어지는걸로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만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뭐 헛소문일수도 있지말입니다)
예전처럼 배추실거나 그런건 이젠 추억속의 이야기일뿐입니다.
공직자분들 병원으로 이송은 몇번씩 합니다.
화물이라하면 장기이식을 위해 아이스박스에
장기기증자분 장기를 실고 역으로 의사분들 이송해주는정도입니다.(시간이 목숨이라서)
요즘은 각업체에서 예전같지 않기떄문에 다들 그런 무모한일은 0%에 가깝다고 봐야할것입니다.
다만 안비켜주는분들중 몇몇분들은 아직 옛날 이야기떄문에 믿지못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님께서 하신말씀만 전적으로 신뢰해서
진짜 대한민국이 싫어지네요.
(얼마전 강유미같은 경우도 있었고.. 강유미 케이스를 보고 신뢰감을 더 접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머 119든 사설이든 경광등 울리면 양보하고 비켜주고 그러긴 합니다.... (사실 당연히 그래야 되는것이긴 하지만)
1%를 위해서 당연 비켜줘야 합니다.
처벌 받음 됩니다 따질거 없이 일단 비켜주자구요
요즘 길 잘비켜주시는분들께 감사하다는 뜻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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