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고성능 스피드 '컨티넨탈 GTC' 공개..
벤틀리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드롭탑 버전을 공개했다. 신차는 섀시가 강화됐고, 보다 강력한
W12 엔진이 탑재됐다. 회사는 신차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운전자 중심의 컨버터블이라고 소개했다.
스피드 배지가 달린 모든 벤틀리 모델과 동일하게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은 재설계된 트윈 터보차지
W12 6.0ℓ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다.
최신 엔진은 최고출력 659마력(PS), 최대토크 91.83㎏f·m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벤틀리의 표준 12기통
엔진보다 최고출력이 24마력 더 높다. 0→100㎞/h 도달시간은 3.7초, 안전 최고속도는 335㎞/h에 달한다.
여기에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과 신규 트랙션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조향성능을 극대화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 쿠페와 동일한 전자 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돼 더 많은 엔진 출력을 뒷축으로 보내고, 민첩성과 핸들링을 향상시킨다. 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및 48V 액티브 안티롤 시스템도 개선했다.
향상된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패키지 옵션이
제공된다. 이 옵션에는 10피스톤 캘리퍼 및 4피스톤 캘리퍼가 각각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제공된다.
쿠페와 동일하게 스피드 컨버터블 모델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차량의 외관에는 다크 크롬 트림,
22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스피드 트림 모델에 적용되는 사이드 스커트 및 조명이 들어오는 발판이
적용됐다. 그리고 프론트 윙에는 스피드 배지가 부착됐다.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에는 패브릭 소프트 탑이 적용됐으며, 전통적인 트위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을 포함하여 7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붕의 단열 및 방음 성능은 표준 GT 컨버터블보다 향상
됐으며, 최고 약 50k㎞/h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단 19초 만에 지붕을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알칸타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스포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마감됐으며,
스포츠 페달 및 알루미늄 센터 콘솔이 적용됐다. 대시보드로는 4가지 종류의 베니어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3가지 옵션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주유소 하나 있어야 함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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