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쫌생이 원룸 집주인만나서 고생하다가 아파트로 옮긴지 조금 되었습니다.
원래 계약이 올해 2월까지인데, 작년7월에 방을 뺐어요. 방나가면 복비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요.
근데 방을 부동산에 올리지도 않았는지 만료일까지 안나가서 계약기간 관리비를 완납했습니다.
그런데 복비를 달라네요 ㅋㅋ 그래서 그냥 만료일에 보증금달라니까 안줄거라는 늬앙스로 그럼 이자쳐서 달라니까 소송해야 이자까지받을거라고 답장이 왔는데, 소송하라는걸로 들립니다.
진상주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용증명보낸 뒤 소송 맞나요?
한두푼 좋게좋게 계약서대로 하자는데도 복비 청소비 어쩌구 진짜 노이로제걸릴것같습니다.
집주인사는 곳 직접 주소 찾아가도 법에 걸리거나 하는건 아니겠죠? 원룸 주차장 안쓰는차로 막거나 원상복구(들어올때 빡세게 청소했습니다. 신발자국 돌 천장 간장자국있던거 원래대로 해놓으면 될까요?)
ep1 장마철 물새서 콘센트 물에잠기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물 새길래 고쳐달라고 몇번이나 했는데 결국 장마철 이런 꼴을.. 전화했더니 늦은밤 전화했다고 화를 내더군요 ㅋㅋ
ep2 침대 프레임만 원래 있었는데 이걸 치우라네요. 제가 방볼때 찍었던 사진 보내니까 조용해졌네요.
ep3 청소비를 달랍니다. 제가 들어갔을때 입주청소 1도 안되고, 신발자국에 옵션냉장고 안에 통들도 다 씻어서 썼는데, 원상복구 해서 원래대로 더럽게 해놓으면 되려나요..
ep4 관상보고 다른집을 했어야 했는데.. 후.. 살아가면서 점점 더 관상은 사이언스라는걸 느낍니다.
드런것들 만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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