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도로에 과속신호단속캠 너무 많아서 아예 크루즈컨트롤 키고 정속주행중인데, 어쩌다 급해서 실수로 유턴하는걸 뒷차량 블랙박스에 찍혀 그 운전자가 공익제보했다며 과태료 딱지가 날아와서 뜨끔하면서도 기분이 석연치않네요. 혹시 사복 경찰아닌가요? 일반인이라면 정말 한가한 사람아니면, 블박SD카드 빼서 캡쳐해서 보내고하는거 귀찮아서 많이 안할것 같고, 경찰서 확인해보니, 주어지는 혜택도 하나도 없다하는데.들여다보니 마일리지(포인트)적립같은거 해주는걸 확인하긴 했습니다.
누가 블박 찍어 공익제보했는지, 저는 제 블박에 녹화된 것을 확인해보려고합니다. 경찰차는 아닐건데, 그게 참 궁금하더군요. 온 천지에 단속카메라에 이젠 앞뒤로 일반인이 단속하는 블박사진 캡쳐로 과태료 바로 날라옵니다.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포인트 적립받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항상 안전운전들 하세요.
깜박이 없이 4~3진로변경 3~2차로 2건이
진로변경을 블박편집해 공익신고해 경찰서에서 출두해 소명하라네요.
쿨하게 납부하시고 위반을 안하시면 됩니다.
서로 감시하는게 아니라 서로 안전운전 하자는 거지요.
본인이 편하자고 불법을 저질렀을 때, 걸렸을 경우의 책임도 생각해야죠.
안전한 사회는 못만들 망정 나 걸렸을 때의 기분 나쁨만 생각하면, 나중에 내 자식이 그런 차량에 치여 사고를 당해도 뭐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 자신부터 그러는데 남한테 왜 법을 안지켰냐고 뭐라할 자격이 안되니까요.
신고하신 분도 귀찮은데 실수로 신고했을거니까 찾겠다 그런 소리 하지마시고 다음엔 중앙선 넘는 '실수' 안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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