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던 평범한 30대 가장입니다.
긴글이지만 팩트로 사실만 간략히 적겠습니다.
8일부터 첫째가 열이 나기지삭했고 10일엔 둘째까지 고열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4살 둘째는 19개월입니다.
11일 병원을방문하엿고 코로나검사후 진료를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피검사 코검사 등 여러가지를 하였고 둘째는 링거를 맞았습니다.
4시간가량 걸린다기에 첫째와 전 집으로왔습니다.
1시간쯤 후에 와이프한테전화가왔는데 첫째가 양성이라고 했습니다.
진짜 멘붕이 왓고 당장 저녁에 출근이라 회사및어린이집에 전화하고
만난사람은없었기에 다행이라 여기고 보건소 시청 전화도많이 왔습니다.
둘째누 링거맞다 바로빼고 수유실 잠시 격리되고 바로집으로왔습니다.
애들은같은 어린이집이었고 둘째는 음성이란게 의아햇지만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보건소에서 연락이왓는데 병원서 넘어온자료가 첫째이름에 둘째주민번호가들어가있는겁니다.
병원은 문을닫아 통화가되질않아 불안한맘에 그날저녁 4명 전부 다시 재검사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모두음성 판정을받았습니다.회사와어린이집에 죄인이된기분이좀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문제가생겼습니다.알게된사실인데 병원간호사가 코를 쑤시는 면봉을 첫째코를 찌른뒤 바닥에 떨어트렸다는겁니다.첫째가너무울고힘들어해서 다시 해야하는걸 알지만 그냥 검사보냈다고하더라구요.
여기서 너무화가나 미쳐버리는줄알았지만 병원에 전화하니 죄송하다 실수했다 인정하기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여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모습에 넘어갔습니다.
넘어가고 보험때문에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발급하여 제출하려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 세부내역에 맞지도않은 주사링거 내역이 포함되어있는겁니다.
이런쪽으로 지식이 없다보니 보험처리담당자와 건강보험에 문의하엿고 주사나 링거 금액이 맞다고하더라구요.병원에 다시전화해 따지니 잘못적은거같다고 계좌달라고 환불해준다고..사과한마디 없더라구요
진짜 한번도아니고 너무화가납니다. 진료비도 20만원이나 나왓는데 제대로된치료도없었고
병원측실수로 오늘또 검사를하였고 첫째는 검사로인한스트레스가 심한지 갑자기 일어나 자기머리를 계속 때립니다.ㅠㅠ 하도울어서 눈밑은 다 터지고..속상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않았으면합니다. 병원측은 대수롭지않게 여기는거같은 태도가
절더 화나게하네요..
형님들같은경우 어찌 하실건가요? 그냥 헤프닝으로 넘기는게 스트레스를 덜받을까요?
화가나서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기저기 계속실수를 하니..환장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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