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보배 눈팅이 대부분인 civileng 입니다
매우 가부장적이고 술을 좋아하시면서
술만드시면 폭력적으로 변하셨던 아버지와 평생 힘들게 살아오신
저의 어머니가 작년부터 림프종(혈액암)과 암세포 뼈전이로 인해
현재 힘겹게 지속적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후 뼈전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이런글을 올리기 너무 죄송스럽지만
저의 형과 동생 모두 수직감염으로 인한 B형간염 보균자라...
헌혈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ㅠㅠ
이렇게나마 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여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도움요청(혈소판 지정헌혈)을 염치없게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라는 핑계로 자식노릇도 잘 못하는 불효자이지만
사랑하는 어머니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말 염치없지만...죄송하지만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머니 성함은 최.선.심. 이며,(Rh+B형)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입니다
추가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은 60년 10월 20일 이십니다
어머님의 회복을 빕니다.
다시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도님 마음 감사합니다
없어도 무사히 지정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정헌혈의뢰서에 병실호수를 적는 란이 있습니다.
환자 생년월일은 전혀 필요없구요 오히려 헌혈자의 생년월일을 적어야합니다.
혈소판 사용기한이 5일밖에 안 된다는 사실은 간호사님께 설명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어느 정도의 양이 필요하신지 모르겠으나 보호자와의 연락도 없이 무작정 헌혈해달라는 식으로 헌혈을 받으시면 안 됩니다.
필요한 기간동안 필요한 양을 받을 수 있도록 연락을 받고 일정 조율을 하셔야합니다.
병실호수,환자번호는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알수없는 통증으로 수시로 응급실,입퇴원중이시라…혈소판 수치가 낮으면 바로바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 우선은 9.6(월) 또다시 퇴원이시라 그 시점까지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원해있으면 병실호수,
입원이 아니라 병실이 없으면 환자등록번호. 입니다.
지정헌혈시 필수입니다.
병원간호사는 헌혈업무가 주된 일이 아니라 모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모른다고 해서 잘못된 안내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정해진 기본지침인데도 대학병원 정도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마음대로 잘못된 안내를 해준다는 게 참 화가 나네요.
그렇게 얘기한 병동 간호사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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