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때문에 지나가는 길이 좁은 곳이었는데
검정색 중형견정도?? 아니면 중소정도?? 그뜸 되는 아이가 길을 막고 있어서 움찔하고 가는길을 멈췄는데
목줄을 길게 늘어뜨린 60대 가량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분께서
안물어요 지나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 하셔서 지나갔는데 바로 종아리를 물어버리더라구요.
살다살다 처음 물려봤는데 아프더라구요. 송곳니가 살을 뚫어서 피도나구요.
주인분께서는 죄송하다고 하시고 별일 없을거 같아서 번호만 받고 집으로 와서
응급실 의사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응급실가지말고 오밤중에 그러는거 창피한거라고 소독약이나 바르라고 해서 그러고 있어요.
괜찮은지 연락이라도 주실줄 알았는데 연락도 없으시네요.
당연히 나이 35먹고 합의금줘라 병원비 줘라 라고 할 생각은 없는데 병원도 안갈거지만
연락도 없으시니 좀 서운하네요.
진상 아닌데.....
그래도 연락해서 저는 괜찮은데 입마개라도 잘 해주시라고 말씀은 드려야 할까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입장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견주분들은 왜 입마개 안하시는 건가요?? 강아지들이 그걸로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나요??
진짜 몰라서 여쭤봅니다
저는 덩치도 좀 있고 성인이고해서 잠깐 아프고 말았지만 .
어린아이였으면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았을까요??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고
업무중에 몰래몰래 쓴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아무튼 신기한 경험해서 한번 써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시지...
입마개 좋아할 개는 없겠죠
그래도 사람 지나가면 줄을 당겨 잡아야하는데
광견병 개이면 주사 맞아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 진료보시고 주사 맞을 상황이면 주사 맞으심이.,
그리고 개주인한테도 연락하셔서 병원비 납부요청하시고.
님이 연락 안하시면 아마 견주분은 물어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실듯
관리하는 개라면 양치 시키겟지만 주인분의 연세를 생각하면 안시키실것 같은데 병원가서 검사받고
검사비만 받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그 흉터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병원비 95000원 들었는데 치와와 쥔장 할머니가 5만원 밖에 없다고 배째라 하시고… 그냥 경찰에 신고할 걸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피가 나왔다면 분명 흉터 생깁니다.
의사라는 친구분이 이해가 안 가네요.
광견병 무섭습니다.
견주에게 치료비 청구하시고 광견병 예방 접종 여부도 확인해 보세요. 조금이라도 딴 말 하면 절대 개인적으로 시비를 가리려고 하지마시고, 해당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하시면 알아서 견주에게 연락해서 광견병 예방 접종 유무 확인합니다.
설마하다가 사람 잡습니다.
큰일 납니다.
개에게 물리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면 국가에서 해마다 보조금까지 지급하면서 견주들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하라고 독려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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