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차가 상당히 갠춘하네요
일부러 시승예약하고 간건 아닌데 갑자기 시승차가 보이길래 한 번 타보고 싶긴 했던차라 전시장에 함 드가봤는데 다행히 시승 시키줬네요
잠깐 시승만 해봤을뿐이지만 기대 이상이었읍니다 특히 하브차량인데 기름엔진이 켜질때 소음이나 진동을 거의 못 느꼈슴...
이게 현기차보다 서스가 살짝 딱딱하고 기본 시트포지션이 좀 높긴한데 이건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만 저는 옛날부터 짐차는 아예 확 높은게 낫다는 생각이라 갠춘했네요
운전석에 앉았을때 본네트가 많이 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쌍용 쥐포렉스턴 운전석에 앉았을때 같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났읍니다
2열 시트가 방석은 길어서 좋았는데 바닥이 수평 맞출려고 그랬는가 살짝 높게 느껴졌네요
아무튼 짱깨차라고 ㅈ밥일줄 알았는데 개ㅈ밥은 아닌듯합니다;;;;
진심 쌍용 쥐포 렉스턴 일반짐차 살빠엔 삼성 그랑 꼴리오스가 낳을듯....
그래도 모든 차량은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무적권 시승 함 해보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차는 옛날 슴식이 같이 큰 하자만 없으면 꾸준히 잘 팔릴듯....
싱위에L이 볼보 플렛폼 쓴게 아니고 볼보가 지리 플렛폼 쓴거에요
역으로 말하면 마데 인 짱게이지만 볼보가 40시리즈 소형SUV에 도입했을 정도로 괜찮은거죠, 이제 중국차 마냥 무시만 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현재 중국차의 최고 단점은 오일류 등등 소모품이 전부 SAE표준(미국 자동차 공학회)인 타 브랜드와 다르게 중국표준이라 호환성이 계속 문제 될거라는거죠
물론 아시는것처럼 그랑이는 싱위에L 플렛폼만 쓴게 아니고 껍질 빼고 택갈이 수준의 자동차 입니다, 오일류도 그대로 쓴다하고
누군가여?
하여튼 추천을.
지금은 술자리 안주로 씹히기 딱좋죠.
정비 용이한지 봐야죠.
저는 시승할 때 간 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차가 좀 통통 튀더라고요. 그래도 생각보다 차가 잘 나와서 놀랐고요. 차는 좀 좁지만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차 포지션이 나름 잘 나온 것 같아요. 가격대 고려하면 정말 꽉꽉 채워 나온 느낌이에요. 예전 XM3 하이브리드 시승할 때는 이질감이 크게 느껴졌는데 이 차는 큰 이질감 없었어요. 마치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타는 것 같아요.
다만 이전 르삼 차 탈 때 고생한 것처럼, 과연 내구성이 괜찮을 지, 부품 수급이 괜찮을 지, 정비성이 괜찮을 지 등등이 우려되긴 합니다. 특히 전자장비가 많이 늘었던데 이게 버그가 다 잡히고 나왔을 지가 가장 걱정되더라고요. SM6도 4년 정도 계속 패치 적용한 뒤에는 S-LINK에 별 문제없이 잘 타고 있긴 합니다만..
뒷자리 승차감은 문제가 있어보이던요.
혼자 몰기는 좋지만, 뒷자리 태우기는 좀 그런차. 딱 라브4같은.
투싼은 작고 소련토는 크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좋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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