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터 돌 가져다 놓는 이상한 놈이 있는거 같습니다.
주차장이 오르막길에 있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누가 자꾸
오른쪽에 공사장 벽돌을 가져다 놓는겁니다.
커브를 돌거나 올라갈때 마다 타이어 휠 파손될까봐
치웠는데 다음 날 보면 또 있네요?
올라가는 길도 좁아요.
차 옆에 네모로 검은 색 칠해놓은게 돌이에요.
그러더니 어제는 어디서 구했는지 사람 팔뚝만한 돌덩이가
세워져있더군요.
ㅅㅂ 어제 저녁에 올라가다가 긴급제동 걸려서 팍하고
차가 멈췄습니다.
그래서 오밤중에 혼자 그거 질질끌고 치우느라. .아오. .
돌이 있던 시점이 오르막길 바로올라가기전
빌라 앞에 쏘렌토인지 먼지 suv새차
하나 보이던데 올라갈때 조심히 올라가라고 그러는건지
몰라도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머라 하지도 못하겠네요.
제가 치우면 어느 순간 또 있는거 보면 분명
일부로 누가 가져다 놓은건데 말입니다. .
별 이상한놈 다 있습니다ㅋㅋ
저도 거기에 휠이 다친적이 있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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