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일 (금) 차량 인도받아 21, 22, 23일 3일정도 400km 정도 주행하며 만족감 느끼다가
6/23일 (일) 오후에 주차장에서 시동키고 좀 움직여볼까 했는데 D단, R단에서 아무리 악셀 밟아도 안움직이게 됨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오토홀드해제와 초기화와 시동끄고 나중에 다시 시동걸고 등등 다양한 방법 시도하였으나
모든 것들 전부 다 정상작동 하는데
D단 R단 악셀을 아무리 밟아도 앞으로 나가지 않음..
따라서 SOS 긴급 견인 불러서 평택센터로 입고진행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바로 다음날 오전 8시30분정도면 정비사 배정되어 연락이 갈거다 했는데
월요일 오전 9시 넘어서도 연락이 없어서 직접 전화해서 연결되었습니다.
자질구리한 문제들 있었지만 고객센터에 얘기해서 본사압박이 갔는지 정비사분이 친절해졌고
렌트대차도 먼저 요구해서 그제서야 해준다는거 불편해서 거절하고 세컨카 타고 출퇴근 하고 있으며
한국형레몬법(2019년)시행으로 인해 중대결함의 경우 1년 2만km 이내에 동일 증상 2회 이상 시 교환/환불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그건 이 법으로 강제성이 있지만
소비자기본법에 의해서 교환 환불 받는 사례들도 있어 그걸로 고객센터에 여러 이야기 끝에
본사담당자가 직접 전화해서 차량 설명해 주시네요
토레스EVX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라고 합니다. (첫사례)
모터에 전기배선이 불량이어서
한개한개 뜯어서 확인하기엔 오래걸리니 전체 배선을 교체하라고 KGM기술센터에서 얘기하여
오늘자로 작업은 마무리 되었고
금일(27일) 시운점 및 테스트 점검을 통해 고쳐진게 맞는지 확인한 후에 잘 고쳐지면 인도진행된다고 하네요..
저는 이 차가 마음에 들어 앞으로 문제가 없다면 쭉 타고 싶은데
한번 이런 사례가 있던 차라서 또 그럴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제가 본사에 이것저것 (신차로 교환 및 환불조치, 보상안) 소비자기본법 운운하는 것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원 기관과의 대응 등을 강력하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물질적인 보상은 할 순 없고 정비차원에서 몇가지 제안을 하려고 하는 조짐이 보입니다.
물론 저는 보상을 받으면 좋지만 어느정도를 받아야 하는 건지,
앞으로 또 이런 결함이 운전중에 생겨서 다치거나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전 차가 맘에들어서 이만 하면 되나 싶긴 한데
제가 잘 대처한 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같은 문제만 안 발생한다면 그냥 타고 싶은데..
후.. 얼른 차 다시 받아 타고싶네요 ㅠ
----------- 27일 14시 정비완료 ----------
오전, 오후 시운전 테스트 및 전체점검 마치고
차량 직장에 탁송받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비내역은 모터교체 및 연결하는 인아웃배선교체이며
소정의 정비쿠폰 지급받기로 했습니다.
KGM 분들도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최종족으로는 꼼꼼하게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더 타봐야겠지만,
아무 문제 없길 바라며
다시 토레스evx 라이프 시작입니다!
뭘 보상 받고 싶으신거죠?
정확한 액수를 적어 주셔야죠
초기 불량도 있을수 있는 일이구요
근데 문제는 같은증상이 재발생 했다면 그때 강력히 얘기해야죠
한번 그런걸로 보상 운운하면... 님만 피곤해지심
아니 스마트폰 고장나도 보상 운운할겁니까?
뭐쨌든 수리 잘 됐다니 타보시고 또그러면 그때가서 보상을 얘기하시는게 좋네요
뭘 보상 받고 싶으신거죠?
정확한 액수를 적어 주셔야죠
초기 불량도 있을수 있는 일이구요
근데 문제는 같은증상이 재발생 했다면 그때 강력히 얘기해야죠
한번 그런걸로 보상 운운하면... 님만 피곤해지심
아니 스마트폰 고장나도 보상 운운할겁니까?
뭐쨌든 수리 잘 됐다니 타보시고 또그러면 그때가서 보상을 얘기하시는게 좋네요
먼저 자동차는 고장나는게 당연하다는게
제가 겪은 중대결함(엔진 및 모터계열의 구동관련된 결함)도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레몬법에서는 신차 결함발생 시 바로 교환/환불이 이루어지는 반면
한국 레몬법에서는 1년 2만km이내와 2회 동일증상을 규정하였습니다.
그것도 소비자가 직접 하자재방통보서라는 양식에 작성하여 본사로 1회발생, 2회발생 시 각각 보냈을때 인정되는 구조구요
제가 가장 원하는건 신차교환을 해주는걸 바랍니다.
레몬법에선 정부주도하의 강제성이 있지만
소비자기본법에서는 교환 환불이 당연하나
강제성이 없다보니 소비자는 기관단체들과 연결하여 대응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도로위에서 멈췄다면 어떤일을 겪었을지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수리는 아직 결과가 안나왔습니다.
예상되는 걸 수리했을 뿐(배선교체)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정확한 원인도 모르는 상태가 현상태 입니다.
고장나는게 당연하다 표현은 정정 하겠습니다.
고장나면 안되는게 맞는데 초기불량은 있을수 있습니다.
초기불량은 원인만 밝혀지면 수리하면 됩니다.
문제는 같은 원인으로 그것도 중대한 고장이 2번 발생한다면 레몬법에 해당 되고 그때가서 보상 운운하는게 맞다고 알려드린 겁니다.
1번 발생으로 환불 보상 등등 주장하시면 얻는게 없으실거고 글쓴님만 피곤해 집니다.
글쓴님 글에서는 차량 환불보다는 보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것 같네요.
도로위에서 멈췄으면 어쩌나 하는 상황은 실제로 벌어지지 않은 가정상황이고 실제로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보셔야지요.
1번 발생한 문제이며 주행중이아닌 정차중에 일어난 일이며
센터에서도 대차 내줬고 추후 정비관련 보상을 제시했고 수리해준다 하였고 (단지 처음 있는 일이라 고장 처리가 매끄럽진 않아보이지만)
이정도면 상당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보상을 해줬다고 판단 됩니다
불량 뽑기에 당첨 같네요.
그리고 시간적 손실에 의한 보상은 그냥 주는대로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있나요...
합리적 보상이라고 판단해주셨네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현재 재조립 후 테스트는 결과는 잘 작동되고 다른 점검도 진행 해준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앞으로 문제 없다면 끝까지 탈 생각입니다.
KGM이 생각보다 대처하는 능력이 좋은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공격적으로 얘기하셔서 정신없지만
무상수리만으로 보상이 충족될 수도 있지만
목숨이 걸려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재발해선 안되지만 재발되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구요.
확률이 낮겠지만 본인에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사실 보상얘기가 많이 나오시는데 보상보다는 신차로 교환받는게 더 원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고견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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