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어제(25일) 딸냄이랑 와이프 데리고 대구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기분좋게 출발하여 대구 시내에 진입하여 목적지인 달성공원으로 향하던중 카메라에 찍혀버렸네요..상황은 즉슨 제가 2차로에서60km로 주행 중이였고 후미엔 스포R차량이 따라오고 있었죠..
교차로에 진입할때쯤 직진신호에서 황색으로 신호가 변경되는 촬라 급브 랙을 할려고 뒤를보니 스포R차량 이 바로뒤에 딱 붙어오고 있어서 급부랙을 하면 100%추돌사고 나겠구나 싶어서 그대로 풀악셀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순간 번쩍!!!순간 오만짜증이 으~~~~급브랙을 하고 싶었지만 제가 급브랙 시전울하면 100%로 추돌하는 장면이고그러면 뒷좌석에 않어있는 딸래미와 와이프가 많이 다쳤겠죠...후미에 스포R차량은 급브랙으로 차선은 넘었지만 카메라단속엔 안걸린것 같더군요...기분좋게 바람쇄러 갔다가 카메라찍히고 벌점까지 보너스로...운전경력13년째 벌점하나 없는데..슬프네요...어디가서 하소연할때도 없고...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후미 차량이 조금만 안전거리 유지해 왔어도 이런일은 없을텐데...괜히 혼자 씁쓸해서 두서 없는글 올려 봅니다...
한10년간 딱지 안떼봐서 모르겠는데...
기간 경과 후 1만원 과징금 더 납입하면 벌점은 없지 않나요?
벌점 짜증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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