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현대 입장에선 그땅 팔아도 손해볼꺼 하나 없음.
전에도 좀 이야기 했지만
GBC 한전부지 그거 10조(정확하게는 9조 9999억 썼다고..)에 낙찰받은거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절대로 비싸게 낙찰 받은게 아님
비싸게 샀다고 하는근거가 공시지가하고 삼성이 4.5조 어쩌고 했는데.
애시당초 그런 종류의 입찰은 비밀입찰이기 때문에 그 투찰한 금액을 공개할 의무가 없음. 즉 내가 얼마 쐈다고 해도 그사람의 주장일 뿐이고 애시당초 낙찰가만 진실된 가격임
즉 삼성측에서 4.5조의 금액은 그냥 언플용이 가까움
그당시 기사중 소문으로는 7조 이상 쐈다가 밀려서 그거 입찰 담당했던 담당자들 경질 당한걸로 암
그리고 공시지가야 말로 그것이 현재의 시세를 정확하게 대변할수 없고
현재 그곳의 시세를 굳이 따지자면 10조에서 거의 두배 이상 앞으론 세배이상도 오를수 있는 땅임.
당장 그앞에 영동대로 복합 환승센터라고 1조인가 거의 1조5천억짜리 엄청난 규모의 공사가 시행중임.
사실 이돈도 현대측에서 땅사고 건물 짓기전에 서울시에 기부채납형식으로 낸 돈이라 사실상 현대의돈으로 하는것임
지금 이공사가 시행중인데. 당장 그 구조를 보면 엄청남.
당장 기차 노선이 4-5개가 교차하고 GTX A,C노선 ,위례신사선, 2호선, 9호선이 지나가고. 그앞 삼성동은 강남쪽에 속하면서 엄청난 알짜배기 지역임
여기에 GTX-c가 들어오면 ..
지금 부분개통된 gtx-c는 선로의 일부분을 SRT와 공유함. 이말은 삼성역까지 SRT를 들여 보내는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임
실제로 이 gtx-c노선을 이용하여 srt내지 ktx를 경기 북부(창동, 의정부)까지 연장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고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음
그리고 사실 55층 2개층으로 계획한것도 꽤됨.. 아마도 그동안 주판알 팅겼던 걸로 봄
사실 마천루는 지금의 정의선이 아닌 정몽구의 숙원사업임. 아버지의 숙원사업 아들이 이룬다는 것도 좋아 보이지만 요새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수 없는 정몽구의 입김보다 그래도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정의선의 생각이 크다고 봄
당장 건설비용 상승만이 문제가 아닌데 100층이상의 건물을 지을때 건설비용 외로 나가는 돈이 천문학적임
과거 제2롯데 월드 지을때 문제가 되었던게 활주로. 이걸 어렇게 비트니 어쩌니 해서 특혜니 뭐니 시끄러웠지만\
GBC는 레이더 기지가 걸림 즉 이 레이더기지를 이전해야 하는데 이 이전비용이 몇천억 단위라고 함
즉 현대 입장에선 이거 몇천억주고 이전하고 + 마천루 짓는거 보다
레이더기지 그대로 유지 시키고 + 55층 두개로 짓고 + 2천억인지 5천억인지 서울시에서 탕감한 돈 토해내도
후자가 훨신 이득이란 계산이 섰을것임.
그냥 현대 걱정은 할필요가 없고 그냥 둘이 싸우는거 지켜보기만 하면 됨.
이때다 싶어 우리 우매한 현까님들 ㅋㅋㅋ 거리지만 지금 저건 현대 입장에서 전혀 아쉬울것도 없고 설령 GBC가 좌초되면 되려 손해보는건 서울시임. 정 못짓겠으면 지금 시세 엄청뛰었겠다 그 높은 시세로 다시 팔면되니.
되려 몸이 단건 서울시 쪽임.
솔직히 본인입장에서 도 멋드러진 마천루 짓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어짜피 우리 까님들은
마천루 지어도 깔꺼고
안지어도 깔꺼니.
당장 사옥짓는 용도의 땅 샀다고 부동산 투기니 어쩌니 하는 요상한 논리로 뭉치신 양반들도 있고. ㅋㅋㅋ
삼성 입장에서는 이미 삼성디지털시티하고 삼성타운이 있어서 한전부지 필요성이 크지 않았는데
반드시 그땅이 필요해서 먹으려고 써낸 데하고 딱히 안먹어도 상관없어 하는데하고
얼마 써냈네 비교하면서 비싸게샀네 하는게 코미디죠.
아니 전문회사들 계산이 애초에 두배나 차이나는게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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