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열심히 정비하고
집으로 돌아온뒤
금요알 악셀을 밟아도
부스트가 60kpa를 안넘는...
원래는 110kpa까지 피크를 찍는데...
스로틀 바디와 연결되는 호스도 다시 끼워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어재밤
솔레노이드 호스가 꺾여서 그런가??
하고 열심히 만지작 거렸지먼...
역시나...
부품 불량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부품을 다시 주문할 준비도 하고
관련 영상이나 블로그 글 없나 찾아보다가...
아침에...
혹시나하고 웨이스트게이트 솔레노이드 교환 글을 다시 봤는데....
뭔가 쎄한 느낌이...
그렇습니다...
호스가 두개가 있는데... 서로 위치를 바꿔끼웠.....
리프트를 띄워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다가...
결국 주차장 구석에서..
사다리꼴 잭으로 차를 띄우고
1년에 한번쓸까말까하는 알루미늄 말목르로 차를 받혀서...
조수석 휠을 빼고 보니...
생각보다 작업공간이 안나오는...
휠하우스 커버를 떼야겠다 하고
클립을 분리하는데...
사실 차 구입하고 한번도 교체한 적이 없던 위치인지라...
그대로 부러졌...
여하튼 하우스커버를 분리하명서 든 생각이
이전에 슴삼은 정말 최악이었구나라는 것만;;;
그래서 누워서 솔레노이드 브라켓에서 빼서
호스 위치 바꿔주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작업한 자리 정리하고
시험 주행을 나서니...
음...70kpa까지는 올라가네...하다가...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엑셀을 밟으니..111kpa까지 찍힙니다..
부품교환이나 파란손 방문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삽질을 통해 또 하나의 지식을 가져봅니다..
진해벙은 못가서 아쉽네예;;(와이프가 가라고 했는데 차가...흑흑..)
요즘은 바람빠지는 소리 날때마다
철사로 야무지게 감아놉니다 *_*
아... 쪼일때 삭은 푸라스틱 빠게지지 않도록 쪼임손토크 주의 발암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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