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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병원서 주사 안맞고 도망침.
하필 병원 옆집에 살아서 현관 통과 직전에 다시 잡혀간적 있음.
그래도 주사가 싫어서 바지를 조금만 내리고 버티면
간호사 선생님이 확 잡아 내림.
마지막으로 잡혀간게 우리 큰애가 3살때임.
그 뒤로는 애 보기 창피해서 그냥 주사맞음.
지금은 병원이 이사가서 2분 정도 거리에 있지만
도망은 안 옴.
여튼 지금도 그 병원 사모가 길가다가 나랑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함. 근데 그 '웃으며' 라는 부분이 아마도 주사 안맞고 도망다닌
시절을 기억해서 그런것 같음.
참고로 맨발의 기봉이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신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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