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소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교량점검차는 말그대로 각종 교량을 점검하거나 보수할 때 쓰이는 차입니다. 도로공사나 아주큰 교량에서는 보유하고 있으나,
저처럼 개인이 가지고 임대하는 차량은 국내 몇대가 되지않습니다.
보배에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기에 이번에 신차를 한대 더 입고하면서 간략하게 소개드립니다.
새차 나왔습니다.
아직은 번호판 발부전이라 임시 운행증입니다.
중국에서 조립해서 온 차량이라 샛노랑색이 좀 중꿔스럽네요.
볼보 차량은 처음봤는데 실내는 생각보다 간결하네요. 카메라로 이곳저곳을 볼 수 있는데요. 특이한건 차량안을 비추는 카메라도 있어요. 하부의 작업자와 얼굴보면서 소통할수있게 만든 것 같아요.
계기판 디스플레이도 승용차못지않게 깔끔하고 이쁩니다.
근데 저상프레임 주문제작차량이라 뒷공간이 너무 없어서 그게 아쉽네요.
우리 기사님 쉴때 의자도 못 눕히게 뒷공간이 없어요. ㅜㅜ 물론 뒤에 누울공간도 없어요.
유로6 450마력입니다.
요소수 통입니다. 기름통만하네요.
차량에 붙어있는 장비를 움직일 땐 요렇게 아웃트리거를 내려서 바닥에 지지합니다.
예전 차량은 아웃트리거가 구동이 되어서 전후진을 했었는데 신차는 구동은 안되고 지지만 한다고하네요.
장비 움직이는 중
요런식으로 펴집니다. 저 작업대가 밑으로 쭉 내려가서 확장도되고 회전도 되요.
저기 사람들이 타고 내려가 교량 점검 및 보수공사를 합니다.
밑으론 기존 차량 사진입니다.
기존차는 좀 작습니다.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는 보이시죠?
하부 작업대에서 작업자들이 직접 장비를 조작해서 작업하시구요. 차량 전후진도 가능합니다. 물론 속도가 굉장히 느리죠.
최근 신설 고속도로나 국도에 교량구간이 많아지고, 기존의 노후된 교량도 많아지면서, 교량점검차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보배엔 첫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글 올렸습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구요^^
감사합니다.~~
기존의 차는 현대차 인가요?
보기도 힘든차량 잘 봤습니다
돈 많이 버세요~~
끝에가면 살짝 쳐지는 느낌 어우 오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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