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 방학 때 처제네 장모님이랑 같이 괌 한달 살기 간답니다.
보고 싶어 질거 같아서 벌써 부터 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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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여서 잠이 안와요.
추가 : ㅜㅜ 추천 그만해주세요. 이게 뭐라고 추천을 해주시는 건가요..ㅜㅜ
또추가: 어찌되었건 베스트 감사드립니다. 근데 등골이 좀 서늘 하네요 ㅎㅎ
결혼은 좋아요 꼭 하세요! 결혼 10년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처음 가져보는거라
혼자 있는게 좋으면 왜 결혼했냐 하실분도 계시지만 사람이 가끔 혼자 있고 싶기도
하잖아요. ㅎㅎ 전 10년만에 처음 입니다. 비행기 공포증 있으셔서 못가시는
장인모시고 가려고 처음으로 배낚시도 예약해 봤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조용한 집...밥도 내 마음대로...옷 다 벗고 맥주 까서 영화도 마음대로 보고...나가고 싶으면 나가서 친구 만나서 술도 마시고...근데 3일정도 지나면...싫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조용한 집...적막함... 반겨 주는 이도 없는 곳...불꺼진 집...조용히 티비틀고 밥도 안먹고 멍 때리기...
핸드폰만 만지작하면서 아내에게 영상통화...아빠 없어도 잘 지내는 아이들...칫...
드라이브 나갈까도 해봤지만 허무하고...가서 또 뭐하고...이상하게 초 저녁임에도 잠이 오더라고요.
3주쯤 지나면 괌 뱅기표 살거 같고
제약이 없는 생활은 그닥 잼 없죠..
외박도 하고 좋습니다 이때 일탈한번 하세요 남자들 평생 돈벌어 오는 기계 아닙니까
괌안가고 1주일간 밀착관찰.
안가도 좋지만 가면 너무 좋음...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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