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가 높으면 마력이 높다 ? >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자나요
cc가 높다는건 실린더가 그만큼 크다는거고, 더 많은 공기와 더많은 연료를 더 많이 압축할수있고
그만큼 폭발도 클테니 마력이 쎄지는건 맞는거같긴한데
그러면 cc가 더 낮은데도 마력이 더 높은엔진들은
더 작은 실린더안에 더 많은 공기와 더 많은 연료를 압축시킨다는건가요??
그럼 이게바로 압축비 아닌가요..?
근데 압축비가 높다고 마력이 높은것도 설명이안되는게 예를들어 벤츠의 a45amg같은경우 9:1의 압축비를 가지는데
cn7은 11.2:1의 압축비입니다 별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력이 거의 3배이상 차이나자나요
마력이 도대체 어떻게결정되는건가요?
cn7 압축비랑 2정도밖에 차이가안나니까 마력은 3배차이가나는게 설명이안되서요
푸히히힣히힣
2. 출력(마력수)는 고회전을 돌리는 엔진일수록 더 높개 나옵니다. 오토바이 엔진은 1만rpm을 넘게 돌리니까 리터 당 200마력 수치가 나오는 것이고 승용차는 그렇지 않은 겁니다. 더 나아가 트럭이나 선박에서는 더욱 더 저회전만을 사용하여 단순 배기량 대비 출력을 보면 쓰레기 엔진 같아 보이겠죠.
3.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압축비나 배기량이 커지면 출력과 토크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은 보편적인 상관관계입니다. 그러나 예시로 제시한 A45는 터보 엔진입니다. 터보 엔진은 흡기로 들어가는 공기의 체적효율이 커서(공간은 동일한데 공기가 더 빽빽히 들어참) 이에 맞게 연료를 더 많이 분사하고, 비로소 출력과 토크가 더 큰 것입니다. 압축비가 자연흡기 차량에 비해 더 낮아도 말이죠.
4. 터보 차량이 보편적으로 압축비가 낮은 이유는, 공기가 이미 압축된 상태로 연소실에 들어오기도 하고, 큰 출럭과 토크는(많은 언료 분사량은) 물리적으로 이에 비례하게 열이 발생하는데, 이 모든 요소는 상대적으로 노킹의 발생확률을 크게 증가 시키기 때문에 압축비를 낮춰서 이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5. 그 외에도 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결정짓는 요소들은 무진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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