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나가고, 잘 선다.
모름지기 차라고 하면 잘나가고 잘서는게 가장 중요하지요. 여러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주행은 더이상 이견이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아주 쫀쫀하게 나가는 느낌이 좋네요. 고속에서도 굉장히 안정감있게 가고 그리고 3기통이라고 생각 안될정도로 조용하고 힘 좋습니다. 초반 힘이 딸린다고 하는데 원래 살살 운전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신경쓰일만큼은 아니더라구요.
2. 이쁘다.
디자인의 영역은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보면볼수록 질리지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XM3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중에서는 개인적으론 트블이 제일 이쁘네요. 저는 RS미드나잇이라 휠까지 까만색이라 블랙간지가... 대신 세차의 압박도...
실내 디자인도 촌스럽다. 옛날스타일이다 하는사람도 있지만 깔끔하고 질리지않는 스타일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터치식보다는 버튼식을 좋아하는 제 취향도 있구요. 오히려 천장마감같은거보면 싼티난다고 생각들진않더라구요
3. 전동트렁크의 확실한 존재감
사실 구매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동트렁크... 뭐 있어봤자 얼마나 편하겠어... 라고하지만 막상 써보니 삶의 질을 5%정도는 올려주는거같네요. 게다가 킥모션까지 되니 아주 좋습니다...
4. 세금이 싸다.
20만원 초반대였던걸로 기억하네요..세금이 쌉니다..ㅋㅋ
5. 튼튼한 쉐보레
안전의 쉐보레 라고들 하죠. 기가스틸 사용량부터 든든한 문짝두께와 쉐보레 특유의 차에 안겨서 가는듯한 안정적인 주행까지!
단점
1. 후방카메라 밝기조절 불가
이거진짜 은근 신경쓰이고 큽니다. 계기판 밝기를 낮춰도 어느정도지 밤에 후진하면 순간 사이드가 안보일정도로 화면이 밝아요. 밤에 후진할땐 손으로 가리고 후진합니다... 듣기로는 추후 업데이트로도 해결이 안된다고 하는데...
2. 기본 크락션이 부실하다.
삡 삡 거리는 소리가 앞차를 향한 나의 분노를 충분히 표현해주지 못합니다. 말리부혼or 알페온 혼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저의 분노를 충분히 담아줄 수 있습니다.
3. 주간주행등 소등불가
항시 AUTO로 다니는 분들도 많겠지만 자동차극장이라던지 아니면 라이트를 소등해야 할 일이 있을때 불편하더라구요 사제로 끄는게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간주행등은 소등불가입니다.
4. 라디오가 일정 주파수 밑으로 안내려간다.
이건 쉐보레 차 사고 처음알았네요. 라디오가 자동차 영화관 주파수(80?정확히는 모르겠네요)만큼 안내려가서 라디오 빌려서 봤어요.. 자동차극장은 트블가지고 가지마세요.. 주간주행등 소등불가 등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5. 시동 킬때마다 오토스탑을 꺼줘야한다
날이 추울땐 오토스탑 가출해서 괜찮았는데 슬 날이 따뜻해지니까 돌아오더라구요. 근데 시동킬때마다 리셋해줘야한다는점...
5000km 타면서 이래저래 장단점 적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차는 이쁘고, 잘나가고, 잘서면 되는거죠 ㅎㅎ
늘 안운하세요
안운하세요~ㅋ
거네요
안운하세요
걍 법적으로 주간주행등 끌수가없게되어있어요 그리고 오토스탑도 환경때문인지? 오토스탑 꺼짐상태를 기억하는 차량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후방 카메라 렌즈에
썬팅지 조금 얻어다가 코팅 해보시는게...
싫어요 눌러야되는데
실수로 좋아요 누름^~^
취소 하고 싫어요 누르세요.
한번 더 누르면 취소됩니다.
저도 슴육이랑 5시리즈 두대 운행중인데 둘 다 안꺼져요.
자동차극장가면 천으로 앞뒤 가려야합니다 ㅠㅠ.
오토스탑도 모든차 동일한걸로 알아요. 단 코딩으로 한번만 해제하면 쭉 된다더라구요.
ㅋㅋㅋ 표현이 참 창의 적입니다. 쉐보레 차를 운전한게 저는 없네요. 예전 대우시절 토스카가
제 마지막 운전... 개인적으로는 에쿠스보다 토스카가 더 나앗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짧게
같이 술먹던 형들 제가 대신 운전해본게 다지만... 어쨌든 정성글에는 추천 드립니다.
여유만 있음 시내전용 서브로 한 대 마련했음 하는 차네요
조금만 더 늦게샀으면 셀토스랑 트블 고민하다 트블로 갔을것 같네요...
예쁘게 오래오래 타세요 :)
하...할말은 많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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