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7년을 살면서 자살에 대하여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얼마전 부터 자살이라는 단어가
자꾸 맴돕니다
제가 자살을 하고싶다 이런게
아니지만 문득 이런생각이 드는게
갑자기 자살에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게 우울증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요
진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있고 이놈을 생각해서라도 더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한순간 나도 모르게
돌아올수 없는길로 가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고 요즘 들어
일도 계속 안풀리는거같고
진짜 어디가서 맘놓고 울고싶고
하소연해도 들어줄사람도 없고
술을 끊어야겠어요
못할거 라는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끊진 못하더라도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술처먹고 이런글 쓰고있는 나자신이
진짜 미친놈인거 같아요
내일 눈뜨면 또 아무렇지않은듯
살고있겠죠?
뭐더냐?
이렇게라도
풀잖어
그것도
운이 좋아야 하는거여
넌 운이 아주 나쁘지 않아
저도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만
지금 죽으면 내가 싸질러 놓은 똥
기절할 와이프와 내가족
머 하나 마음편히 내려놓고 가지를
못하겠기에 힘들어도 그냥저냥 삽니다
자살은 충동이라고 하네요
한순간에 벌어지는 일이라
굉장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자꾸 떠오르기에 왜이러는건가 싶어서유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며 살면 현재가 불행 합니다:)
많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살아보소.
그래도 힘들면 소주한잔 마시고 넉두리 하이소.
슬픈영화 보면서 울음 참지말고 실컷 울어도 보소.
정~ 들어줄 사람 없거든 쪽지 남기이소.
울산 사오만 찾아가서 술한잔 사고 이야기 들어드릴께!
내가 잠들고 내일 내가 눈 안뜨면 세상이 달라질까? 여러번 생각 해봐도 당장 도움이 아니되는 육신 일 지언정 내 가족 주변인들에게 없는거 보다 낫겠지 하며 지금것 열심히 살아온게 그 생각한 이후로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살다보면 좋아질 겁니다.
힘 내십시오
적기에는 많아서 그렇지만 보시구 힘내세여
속에 있는 그 무언가가 하결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죽겠지만 스스로 그러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사후세계?가 어찌 될지 모르지만 가버리고 나면 남은 가족들은 정말 지옥입니다.
그 스트레스.. 트라우마... 당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지옥을 선물하지는마세요.
살펴보시고 해결방법을 차분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글구 울분이나 힘드신게 있으시면 사모님하고 얘기해보세요...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얘기 않하시면 나중에 더욱 힘들어 지십니다.....하기사 저두 잘난것이 없고 해놓은것이 없어 이런 말을 쓰는것도 창피하지만 백지장도 맏들면 낮다고 하니깐 주제넘게 주절거려 봅니다!!!
지금은 그 누구도 니맘 헤아리지 못하겟죠... ㅜ
저도 그랫는데... 기운내시길.. 날 춥지만 운동이든 뭐든 하세요.
그리고.. 힘들 땐 가끔 울어요... 그래야 속 시원해지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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