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로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창 닫아놓으면 답답하길래 열어놓고 자는데
거의 잠이 들때쯤 어디선가 크락션이 길게 울리더군요...
저희동네가 산업단지라 낮시간이 끝나면 정말 조용한 동네인데...새벽 두시에 정적을 깨더라구요~
첨엔 뭔일있나 했는데 그때부터 잠들만하면 또 길게 울리고
또그러고 또그러고...
결국 폭발...니놈 내가 가만히 안두겠다며 담배와 폰을챙기는데 늦게들어온 동생이 지하주차장에 차를대는데 거기서 소리를 들었다고...그래서 내려갔죠...
니놈 가만안두겠다...그순간...제옆에 곤히 세워져있는
코란도투리스모가 지혼자 크락션을 울리더라고요...
동영상확보 해놓고 차주에게 연결시도...자는지 끊어버리네요... 문자를 보내도 씹히고...
분명 원격경보기는 아닌것같고요...
지멋대로 소리길이도 다르게 간격도 다르게 막 울리더라고요....귀신이 장난치는것도 아니고...ㅋㅋ
폰봅이라 영상올리고 싶어도 못올리네요 ㅠㅠ
아까 아침에 차주에게 전화가 왔는데
제가 못받았네요..;;
뭐...다시 연락할까하다가 궁금하면 연락하겠지하고
안했네여 ㅋㅋ
왜이런걸까요 ㅋㅋ
그게 귀신들린 나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저 나무에서 귀신 보고 혼비백산해서 개거품 문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고...
근데 그 바로 옆이 수송부였는데
트럭이 지혼자 시동 걸더니 지혼자 깜빡이 켜지고 쇼를 하더군요...
어찌나 무섭던지.. ㅠㅠ
육공이 지혼자ㅡ시동걸리고 막 ㅋㅋㅋㅋ
경보기가 고장났나 봅니다
밤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실텐데..ㅋㅋㅋ
예전에 제차크락션이 혼자 계속 울리더라고요
소리가 안멈추길래 선 끊어버렸었죠
오류로 클락션이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제리모콘을 단 경우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글고 그차는 스마트키였습니다 ㅎㅎ
이분 웃기신분이네 ㅋㅋㅋ
채어맨양반이 웃기는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ㅋㅋㅋㅋ
서센가셔서 조치하셔야 하는데... 차주가 신경안쓰면 걍 계속 들으셔야되여...ㅜㅜ
고로 저는 키로 열고 닫는데...ㅋ
놈있길래 밤에 112 신고해서 경찰이 차주한테 전화하니 그담날부터 조용해짐...
본네트 뚜껑 열어 놓아서 옆에 차가 지나갈때마다 계속 경보기 울리는 차
몄본 본적 있네요
일요일 새벽에 동네 사람들 다 짜증내고 베란다 문열고 욕만 하고 있길래
내려가서 차에 연락처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고 주인 앞에서 본네트 따까리
닫아줬어요 아줌마인대...기름넣을때 주유구인줄 알고 본네트를 열었던 듯...
동네 주민들 한태 사과 이빠시 하고 미안해 죽을려고 하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사과하는 모습이 애처럽더라능
내리면 방전이 되면서 클락션 울리는 오류가 생기는 경우
있습니다. 무쏘스포츠 탈때였는데.. 아파트에 세워두고 출장
다녀왔는데 저녁에 클락션 소리가 나길래 야밤에 누군가 했더니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습니다. 가서보니 제 차였고 미등덕분에
방전이 되며 클락션이 울리더라구요.
참고하십시요.
원인은 배선쇼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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