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에서 지금은 권고사항이기 때문인지 동네마트,편의점에서 발열체크, QR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는곳이 없더군요.
매장직원, 점주, 손님들이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다수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동네 대형마트와 편의점 3~4곳을 방문한 결과, 발열체크나 QR전자출입명부작성 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우리생활 최근접한 곳에 위치하여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장을 보거나 생필품 구입을 위해 찾는 곳인데,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위한 예방조치는 너무나 미비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특히, 자유업으로 분류된 동네 여러 곳의 편의점은 그야말로 본사나 점주의 의지만이 발열체크나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있었는데,
해당 지자체에서 안내된 '080무료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이 간편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매장에서 손님에게 강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닌것같았습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격상이 목전에 있는 현 시점에서,
정작 우리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이나 지침을 소홀히 하고 있는 곳이동네마트나 편의점이 아닌가하는 우려섞인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 말고도 전국 대부분의 동네마트, 편의점들도 같은 현실일 겁니다.
정부 당국과 전국의 동네마트,편의점은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발열체크기와 QR전자출입명부작성, 080안심콜 등을 전부 구비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고로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인간들 넘칩니다. 동네 편의점 사장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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