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이프차가 올뉴k7 lpi 인데 아기가 둘이 되었습니다.
세살이랑 막 태어난 한살인데요. 차를 쏘렌토나 싼타페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가스차라 잘 꾸겨넣으면 휴대용 유모차 두개는 들어가긴 하는데, 애기 태울때 허리도 그렇고...
첫째가 14kg라서 잘못하면 카시트 앉히다 허리 작살나더군요;
제차는 그랜져ig 인데 트렁크는 훨씬 넓어서 바꿔서 타는것도 고민중입니다.
바꾸자니 취득세 등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여자들이 겉모습 및 튼튼해 보안다는 선입견에 SUV 혹삼 갖는데 한번 타면 다움차는 승용차를 원함. (경유차 특유의 소음, 진동 혐오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단점 수준이 아님)
저도 산타페tm 2.0가솔린이랑 530i 있는데 (애기 한명) 가족들이랑 주말에 어디 나갈땐 산타페가 편함.. 편하다는게 짐때려박고 와이프가 뒤에서 애기 케어 하기 편하다는거임. 특히 트렁크에 굳이 테트리스 안해도 되고 대충 던져놓아도 웬만하면 다 들어가는게 장점임.
K7 은팔고
그랜저는 와이프님 주고
애기가 둘이라고 하시니까요.
뒷좌석에 ISOFIX 에 카시트 두개 박고 트렁크에 유모차 두개 넣는다 쳐도,
캐리어에 장난감 짐에 넣다보면 ... 산타페나 쏘렌토 급으로는 그렇게 만족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카니발 가야 와~ 넓다 정도 체감될듯합니다.
아니면 팰리세이드, 베라크루즈 등 대형 SUV 가야 그정도 체감 됩니다.
그랜져ig 나 올뉴k7 실내공간 정도면,
오히려, 산타페나 쏘렌토는 실내공간은 거의 같고,
트렁크에 짐 조금 더 실리는 정도, 부피짐 조금 더 실리는정도 인데,
중간에 막힘이 없어 오히려 적재한 짐의 잡소리가 거슬릴때도 있어서,
어중간하게 바꾸시느니 그냥 사모님차와 바꿔서 운행할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더뉴 카니발이나 올뉴 카니발 같은 기종으로 변경하면 체감은 확 되는데,
또 차가 커서 주차같은 불편한점도 감수해야 하실듯...
저라면 비용 안보태고 그냥 차를 맞바꿔 탈것 같아요...
굳이.....
14kg 인 아이도 조금만 더 크면 유아용 카시트로 업글하게 되고,
그럼 지혼자서 카시트 잘 올라탑니다..
불편함은 잠시...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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