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강요는 하지 않지만 굳이 인터넷에서까지 열변으로서 표출하며 혐오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밥 주고 다니는 사람들도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내 삶이 고양이 개채수 늘어나는거 신경쓸 만큼 한가롭지도 않고, 내 차 좀 밟는다고 고양이와 고양이 추종자들을 혐오할 만큼 속 좁은 사람도 아니고. 저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 ㅎㅎ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편가르기 문화를 좋은 문화라곤 할 수 없지만, 개인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실제로 최근 캣맘 혐오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건 그 집단이 사회적으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거죠. 그 과정에서 정상적인 집단이라면 자정작업으로 사회에 자연히 녹아들 것이고 아니라면 지금처럼 혐오의 대상으로 남겠지요?
예 뭐 이슈가 되고 있는건 저도 잘 알죠. 고양이와 캣맘을 싫어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ㅎㅎ 사람 별로 견해가 다 다른게 아니겠습니까. 사회적 이슈가 이만큼 커졌으니, 공식 행정상 변화를 요구하던가 해서 발빠른 사회변화를 가져오는데에 필요한 만큼만의 신경을 쓰는게 좋지, 키보드로만 화 내봐야 계속해서 바뀌는 것은 없고 본인들은 스트레스 받고.. 효율적이지 않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누구 하나라도 득을 보는게 없잖아요 ㅎㅎ
신기해서 쳐다본거랑, 캣맘이 한 인사 안받고 내 갈길 간거갖고 확대해석해서 혐오 프레임 끼우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더라구요.
왜 이런 멀쩡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댓글에 비추가 2개가 달리나요?ㅋㅋ어이없네..
사람사는 세상이 워낙 다양하다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보여야할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인건데
이걸 비추를 박네..
전형적인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유형이죠.
짬통에 서너번 갖다버렸는데 끝없이 깔리네요 ㅋ
시정이 필요하지만
그냥 욕질하는 애들은 학대확률이 좆나게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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